2024년 4월 11일 목요일

당뇨병 잡는 차茶

당뇨병 잡는 차茶

당뇨병 잡는 차(茶)

1. 메밀차

메밀차를 식후 때마다 섭취를 하게 되면, 당뇨병이나 동맥경화증의 훌륭한 예방제가 되어 성인병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및 간 기능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2. 연삼잎차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당뇨병을 치유하는 약이라고 약초꾼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고 합니다.

3. 오죽잎차

혈행 개선 및 혈액정화작용을 해주며, 고혈압과 당뇨에도 놀라운 효능을 보입니다. 간의 해독작용을 하여 눈을 맑게 해주고 피로개선을 합니다. 소염작용 및 항균작용으로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도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 와 각종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변비나 장 질환 등에도 좋습니다.

4. 오미자차

오미자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떫은맛이 모두 나는 식품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특히나 남성에게 좋다는 열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혈당의 안정을 찾을 수 있고, 높은 혈당으로 인한 소갈증세를 해소할 수 있게 해줍니다.

5. 천마차

혈관질환,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의 성인병 약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6. 여주차

여주는 먹는 인슐린 이라 하여 당뇨병이 있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식품 중 한가지입니다. 여주의 씨와 열매에는 풍부한 카란틴 성분이 있으며, 카란틴 성분은 포도당이 연소되는 것을 도움으로써 체내에 당분이 재 흡수됨을 방지하여 체내의 안정된 혈당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7. 뽕잎차

뽕잎은 탁해져 있는 혈액을 정화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와 같은 질환을 예방을 해줍니다.

8. 뚱딴지꽃잎 차

뚱딴지꽃잎은 이름도 요상하지만 돼지감자의 꽃잎이라 합니다. 돼지감자의 놀라운 효능은 이미 익히 알려져 있는데, 밭에서 나는 천연인슐린이라 하며, 인슐린성분이 일반 감자보다도 70배 이상 함유되어 식품 중에는 단연 으뜸이라 합니다.

돈 안 드는 건강 비법

돈 안 드는 건강 비법

돈 안 드는 건강 비법

1. 머리를 두들겨라!

손가락 끝으로 약간 아플 정도로 머리 이곳저곳을 두들기는 겁니다.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빠지던 머리카락이 새로 생겨나고, 머리카락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히 공급되므로 윤기가 흐르며 아름답게 됩니다.

2. 눈알을 사방으로 자주 움직여라!

눈알을 좌우로 20번, 상하로 20번 대각선으로 20번,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20번, 시계 반대방향으로 20번, 손을 비벼서 눈동자를 지그시 눌렀다가 번쩍 뜨기를 20번 하면 시력이 좋아지고 실제로 안경이 필요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콧구멍을 벌려 심호흡하라!

특별히 맑은 공기를 심호흡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폐 세포는 페록시즘이란 해독기관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각종 유해물질을 잘 처리합니다. 그러므로 심호흡을 하면 각종 유해 물질을 배출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집니다. 노인들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혀를 입안에서 굴리라!

혀를 가지고 입천장도 핥고, 입 밖으로 뺏다 넣었다 하면서 뱅뱅 돌리고 혀 운동을 하는 겁니다. 침은 회춘 비타민입니다. 침은 옥수(玉水)라 했습니다. 평소 식사 때도 충분히 꼭꼭 씹어 먹으면 충분한 침이 들어가 소화가 잘 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5. 잇몸을 마사지하라!

손가락 6개로 잇몸을 눌러서 비비며 마사지 합니다. 그리고 치아를 딱딱딱 위아래를 부딪쳐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6. 귀를 당기고 부비고 때리라!

귀를 잡고 당기고 비틀고 부비고 때리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하거나 치료해 줍니다. 그리고 깊은 수면을 취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것은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돕습니다.

7.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손바닥으로 좀 아플 정도로 얼굴을 자주 두드리면 혈관계통이 활성화되어 혈압, 동맥경화 등의 치료를 돕게 되며, 혈색이 좋아져 아름다운 얼굴이 됩니다. 허리가 자주 아파서 못 견디는 분들은 코 바로 밑의 인중( 홈이 파진 곳)을 두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고 또 자주 문지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8. 어깨와 등을 맛사지하라!

어깨와 등은 스스로 하기 어려우니 가족이나 친구끼리 서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뒤쪽과 어깨는 스스로 지그시 누르고 엄지와 다른 손가락으로 움켜잡으며 지그시 누르는 지압을 하면 피로가 풀리며 중풍을 예방하고 우리 몸의 각 장기들을 강화시켜 줍니다.

9. 배와 팔 다리를 두들겨라!

배와 팔 다리를 약간 아플 정도로 자주 두들기면 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며 피곤이 풀리고 새로운 활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 무릎을 두 손으로 두들기면 관절에 아주 좋습니다.

10. 손바닥을 부딪쳐 박수를 쳐라!

소리가 나는 것이 싫으면 한쪽 손은 주먹을 쥐고 손바닥을 교대로 치면 됩니다. 손바닥을 힘 있게 치면 한 번 칠 때마다 약 4천개의 건강한 세포들이 생겨납니다.

11. 발을 자극하라!

발바닥을 주먹으로 치고 발가락을 전후좌우로 돌리며 비틀고, 발가락 사이를 지그시 약간 아플 정도로 눌러 마사지를 하며 발목을 돌려 운동하는 것은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주는 데 좋습니다. 발바닥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이곳저곳을 눌러주면 숙면을 취하게 됩니다.

우리말 나들이

■ 우리말 나들이

■ 우리말 나들이

1. 주책스럽다

"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가리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책맞다’ 또는 ‘주책스럽다’ 고 한다. 그리고 이런 실수가 거듭되면 ‘주책바가지’라고 부른다. 흔히들 술에 취해 실수할 때가 많으므로 주책을 주책(酒責),\xa0즉 ‘술의 책임’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주책은 주착(主着)에서 나온 말이다. 자신의 주관이나 뚜렷한 주장이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xa0주책맞다 또는\xa0주책스럽다는 바른 표현이 아니고, 주책없다고 해야 맞는 표현이다. 주책없이 그저 남을 따라하거나, 남 하자는 대로 하게 되면\xa0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실속 없이 손해를 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주책이 있어야 한다.

",

2. 이 정도는 약과

이 말은 ‘쉽다’ ‘별거 아니다’ 라는 의미로 주로 쓰이고 있다. 여기에서 ‘약과’는 제사상에 올리거나 간식으로 먹는 전통 과자를 말한다. 약과는 부드럽고 딱딱하지 않아서 먹기 쉽기 때문에 ‘그까짓 거 별거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 쓰인다. 또 다른 유래도 있다. 약과는 조선시대에 귀한 음식이었고, 뇌물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부정부패가 심해지면서 뇌물의 품목이 더욱 비싸고 귀한 걸로 바뀌면서 금은보화나 산삼, 녹용 등의 진귀한 물건들이 많아지면서 ‘약과’는 인기품목에서 멀어지게 되었다.그래서 하인들조차 “에이! 이건 약과네~~” 하면서 별거 아닌 것으로 취급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정도는 약과지’는 ‘별거 아니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3. 호주머니(胡주머니)

우리의 전통 옷 한복(韓服)에는 주머니가 없다. 주머니가 달린 옷은 장돌뱅이나 장사치들이 주로 입었다. 그래서 양반들이 입던 전통 옷에는 손을 넣는 데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떤 물건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단지 손을 감추기 위한 공간으로 쓰이므로 무엇을 담을 수 있게 막혀있지 않고 트여있었다. 그래서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따로 독립된 ‘주머니’를 달고 다녔다. 오늘날의 작은 손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염낭’ 혹은 ‘귀주머니’ 등이 있었다. 그런데 만주에 살고 있던 오랑캐 호족(胡族)들의 옷에는 주머니가 많이 달려 있었다. 그들은 전투를 좋아하는 호전(好戰)적인 종족으로서, 전쟁이나 수렵을 하려면 많은 소도구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호족들의 옷에 주머니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호족들의 주머니’라는 뜻으로 ‘호(胡)주머니’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개화기에 외국인들이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양복이 들어오고, 우리도 주머니가 있는 옷을 널리 입게 되었다.

♣ 제공 : KIMSEM의 ‘역사로 놀자’

명필名筆

■ 명필名筆

■ 명필(名筆)

우리 조상들은 글씨 모양으로 그 사람의 재능과 성격, 품격을 판단했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고 해서 관리를 뽑을 때에도 지원자의 행동거지와 말투, 그리고 글씨를 보았다. 명필(名筆)로 이름을 떨쳤던 대표적 인물은 누구였을까?

"

김생은 711년에 태어난 통일신라시대의 인물로 어려서부터 글씨를 잘 쓴 것으로 유명했다. 평생 서예에만 몰두해 80세가 넘어서도 붓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 글씨체를 두루두루 잘 써 후세의 사람들은 김생을 해동의 서성(書聖)이라 부르며 그가 쓴 글씨를 보물처럼 여겼다고 한다. 《삼국사기》에 김생의 글씨에 얽힌 일화가 있다.

",

고려 숙종 때 홍관이라는 고려 관리가 중국 송나라에 사신으로 가 있을 때의 일이다. 홍관을 찾아온 송나라 관리들에게 홍관이 김생의 글씨를 보여주자 "오늘 이곳에서 명필 왕희지(진(晉)나라 인물로 중국 최고의 명필)의 글씨를 보게 될 줄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에 홍관이 "이건 왕희지가 쓴 글씨가 아니라 옛 신라 사람인 김생이 쓴 것"이라고 대꾸하자 송나라 관리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후 김생의 글씨는 중국에도 널리 알려졌고, 고려를 찾는 중국 사신들은 김생이 쓴 글씨를 사정사정해서 얻어갔다고 한다.

"

조선시대에도 김생처럼 왕희지에 견줄 만한 명필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 있었다. 한석봉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한호이다. ‘석봉’은 한호를 편하게 부르는 그의 호(號)이다. 조선 선조 때 인물인 한호는 가난한 양반집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열심히 글쓰기 공부를 했다. 한호도 김생처럼 조선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뛰어난 명필로 인정을 받았는데, 한호가 당시 조선의 외교문서를 작성하는 일을 맡았기 때문이다.

",

한호가 쓴 외교문서를 본 중국 관리들은 한호의 글씨를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명나라의 유명한 학자 왕세정은 한호의 글씨를 보고 "성난 사자가 돌을 헤치는 것 같고, 목마른 말이 물가로 달려가는 것 같다"고 말했고, 명나라의 사신으로 조선에 왔던 주지번도 "한호의 글씨는 왕희지와 다툴 만하다"며 칭찬했다. 선조도 한호의 글씨를 아주 좋아하여, 한호에게 천자문을 책으로 쓰게 한 뒤 전국에 배포해 글씨를 배우는 아이들은 모두 한호의 글씨를 따라 쓰게 하였다.

"

물론, 당대의 명필인 김생과 한호는 당연히 한글이 아닌 한자를 잘 쓰는 명필이었다. 한글을 잘 쓰기로 이름난 한글 명필은 헌종의 어머니인 신정왕후를 모신 서사(書士)상궁 이담월이다. 당시 조선 궁궐에서는 사대부들이 잘 쓰지 않는 한글을 권장하기 위해 왕이 내린 명령이나 왕실의 편지 등을 한글로 옮겨 쓰도록 했는데, 서사상궁은 왕비나 공주를 대신해 한글로 편지나 글을 쓰는 일을 맡은 상궁이다. 조선 중기에서 후기 무렵, 궁체라는 새로운 한글 글씨체가 만들어졌는데, 서사상궁들은 이 궁체로 아름다운 한글 글씨를 남겼다. 이담월은 신정왕후를 대신해서 여러 장의 편지를 적었는데, 이 편지에 남은 이담월의 글씨를 본 후세 사람들이 ‘조선 최고의 한글 명필’이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

♣ 제공 : KIMSEM의 ‘역사로 놀자’

성종의 서증暑症 2편

■성종의 서증暑症 2편

■성종의 서증(暑症) 2편

수반을 자주 먹는 습관은 설사로 이어졌다. 성종 15년, 20년, 25년 여러 번 설사와 이질(痢疾)을 호소하는데, 특히 25년 8월 22일엔 사형수의 처형과 관련한 조계(朝啓:중신들이 편전에서 벼슬아치의 죄를 논하고 단죄하기를 임금에게 아뢰던 일)를 중단할 정도였다. 11월 20일엔 설사로 경연(經筵:어전에서 경서를 강론하던 일)을 정지하기도 하였다.

서증을 앓는 사람에 대한 지침을 동의보감은 이렇게 적고 있다. 『여름은 사람의 정신을 소모하는 시기다. 더위가 기(氣)를 상하게 하므로 지나치게 술을 마시거나 성생활을 하면 신(腎)이 상하여 죽을 수 있다. 심장의 기운 심화(心火)는 왕성하고 신장의 기운 신수(腎水)는 약해져 있으므로 성생활을 적게 하고 정기를 굳건하게 해야 한다.』

성종은 자타가 공인하는 ‘밤의 황제’였다. 오죽하면 ‘주요순(晝堯舜) 야걸주(夜桀紂)’ 란 별명이 붙었을까. 낮엔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황제였던 요순임금처럼 정사를 돌봤고, 밤엔 중국 하나라의 걸 임금과 은나라의 주 임금처럼 주색잡기에 능한 임금이라는 뜻이다. 이런 별칭에 걸맞게 유교국가로서의 정치기반을 확립하고 ‘경국대전’ ‘동국통감’ ‘동국여지승람’ 편찬 등의 큰 업적을 남긴 반면, 거의 매일 밤 곡연曲宴:임금이 궁중에서 가까운 사람들만 불러 베풀던 소연(小宴)을 베풀어 기생들과 어울렸고, 많은 후궁을 거느렸다. 25년의 재위기간에 3명의 왕후와 9명의 후궁을 맞아들였고 16남 12녀를 두었다.

체질적으로 신장이 약한 성종이 과도한(?) 성생활로 명을 재촉하였지만, 술도 왕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었다. 공식적으로도 명이나 일본 사신들과 연회를 자주 벌였는데, 회례연(會禮宴:설날 등에 문무백관들과 베푸는 연회)이 18회, 양로연(養老宴)이 21차례, 진연(進宴: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베푸는 연회)이 50차례로 술 마실 기회가 너무 많았다. 서병(暑病)에 가장 해롭다고 경고한 음주와 성생활이 과도했던 것이다.

성종을 고통스럽게 한 또 하나의 질병은 치통이었다. 성종이 앓은 치통은 그의 약점인 신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치아는 뼈의 끝인데 이것은 신장이 주관한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는 『신장이 쇠약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허열(虛熱)이 있으면 이가 흔들린다. 정기가 왕성하면 이가 든든하다.』며 신장의 허열이 병의 뿌리임을 강조했다.

성종은 재위기간 25년, 38세의 젊은 나이로 승하하였다. 재위 24년 말부터 그의 건강은 급격히 나빠졌다. 죽기 한 달 전부터 성종은 숨이 가쁘고 기침이 나는 천증(喘症)을 호소했고, 세상을 떠나기 나흘 전 배꼽 밑에 작은 덩어리가 생겨 조금씩 아프고 빛깔도 조금 붉다고 하였다. 12월 12일엔 다리가 여위고 연약해 마비된 것을 힘들어하다가 허리 밑 종기와 갈증으로 결국 운명하고 말았다.

♣ 제공 : KIMSEM의 ‘역사로 놀자’

달리기보다 지방 더 태우는 운동

달리기보다 지방 더 태우는 운동

달리기보다 지방 더 태우는 운동

좋아하든 안 하든 달리기는 아주 좋은 유산소운동임에 분명하다. 시속 6마일(약 9.7㎞)의 속도로 달리기를 하면 한 시간에 약 557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소모 시키면 쓸데없는 지방을 연소 시킬 수도 있다. 그런데 달리기를 싫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달리기를 안 하더라도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 시키는 운동 6가지를 소개한다.

❶ 자전거 타기

실내 자전거를 타기만 하더라도 1시간에 약 398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데 이는 조깅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산악 자전거를 타거나 실내 자전거 수업에 참가한다면 시간당 483 칼로리의 열량을 소모 시킬 수 있다.

❷ 인라인 스케이팅

달리기보다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 당 426 칼로리의 열량을 태울 수 있다.

❸ 줄넘기

어릴 적 하던 줄넘기는 실제로 아주 훌륭한 운동이다. 줄넘기는 시간당 670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❹ 복싱

한 시간만 해도 727 칼로리의 열량이 소모된다. 킥복싱 수업에 참여하면 1시간 만에 585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❺ 수영

평영을 하면 시간당 585 칼로리를 배영은 540 칼로리를, 접영은 784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❻ 계단 뛰어오르기

달리기만큼 힘이 드는 운동이다. 하지만 회사나 아파트 등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다. 계단 뛰어오르기는 시간당 852 칼로리를 태울 수 있으며 틈틈이 할 만한 운동이다.

몸에 좋은 유익균 키우는 식품 4

몸에 좋은 유익균 키우는 식품 4

몸에 좋은 유익균 키우는 식품 4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이익을 제공한다고 여겨지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유익균이라고도 불린다. 장에 사는 유익균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런 유익균도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을 먹이 삼아 성장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 자료를 토대로 어떤 음식이 유익균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봤다.

① 아스파라거스, 부추, 바나나, 마늘(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유익균의 먹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직접 장에 작용하기보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됨으로써 간접적으로 장의 건강을 돕는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인슐린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보충제도 있지만, 아스파라거스, 부추, 바나나, 마늘 등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② 사과, 돼지감자, 블루베리(섬유소)

섬유소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자라는 걸 막고 비피더스, 유산균 등 유익균의 번식을 돕는다. 사과, 돼지감자, 블루베리, 병아리콩, 렌틸콩 등에 풍부하다.

③ 김치, 요구르트(발효 음식)

김치, 요구르트(요거트), 발효 두유 등 발효 식품은 만성 장 질환을 일으키는 장내 세균을 억제한다. 비피더스균을 강화한 요구르트는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 불내증을 완화한다. 유산균을 강화한 요구르트는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단, 설탕이 많이 든 가공 요구르트는 피하는 게 좋다.

④ 아몬드, 브로콜리, 녹차(폴리페놀)

폴리페놀은 장내 세균에 의해 소화 분해되는 식물성 화합물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 아몬드, 블루베리, 브로콜리, 녹차, 코코아, 레드와인에 풍부하다. 특히 코코아에 든 폴리페놀은 염증을 완화하고 중성지방을 줄이는 유익균을 증진한다.

뼈 건강 위해 신경 써야 할 것

뼈 건강 위해 신경 써야 할 것

뼈 건강 위해 신경 써야 할 것

나이가 든 사람이 삶의 독립성을 지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뼈가 다치거나 부러지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뼈 부러짐(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1. 적정 체중 유지

너무 마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체구가 작고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뼈 질량도 적어 뼈가 부러지기 쉽다. 적절한 몸무게를 유지하면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비만도 바람직하지 않다. 살이 너무 찌면, 넘어졌을 때 뼈에 큰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2. 걷기 등 운동

걷기나 달리기처럼 체중이 실리는 운동은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세 번, 10분씩 빨리 걸으면 된다. 일단 뼈가 약해지면, 운동을 한다고 골절을 막기 힘들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서도 계속 운동하는 사람들은 낙상 확률이 덜하다. 낙상을 피할 수 있다면 뼈가 부러질 가능성도 낮아진다.

3. 집안 정돈

넘어져서 엉덩이뼈가 부러진 노인이 다시 독립성을 회복하기란 어렵다. 낙상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집안을 돌보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다. 미끄러질 수 있는 카펫 등은 치우고, 계단과 욕실에는 손잡이를 다는 게 좋다.

4. 담배 멀리하기

흡연은 뼈를 구성하는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여전히 뼈를 만들고 있는 서른 살 미만의 젊은이라면 더욱 금연해야 한다. 흡연자들은 골 강도가 약한 측면도 있지만, 보통 말랐기 때문에도 위험하다. 보호막이라고 할 게 딱히 없다 보니 넘어졌을 경우 골절이 올 확률이 높다.

5. 호르몬 요법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4배나 높다.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호르몬 요법이 뼈를 강하게 유지하고 골절을 예방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 대신 신속히 판단해야 한다. 일단 골다공증이 시작되면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6. 비타민D 보조제

칼슘 보조제가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는 없다. 오히려 유해한 침전물을 생성해 심장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그러나 비타민D 보조제는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 건강한 뼈를 위해서는 하루 10 ㎍(마이크로그램)의 비타민D가 필요하다. 보통 햇볕을 통해 필요량 대부분을 얻을 수 있지만, 야외 활동이 불가능한 사람들은 비타민D 보조제를 섭취하는 게 좋다.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7가지 식습관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7가지 식습관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7가지 식습관

추운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심장병 발생 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전문가들은 심장 질환 예방의 관건은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단이라고 입을 모은다. 일관성 있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습관을 소개한다.

❶ 일일 칼로리 총량 파악하기

우선 자신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는지 각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성인 하루 평균 권장 칼로리는 남성 2500kcal, 여성 2000kcal이다. 하지만 나이, 활동량 등 개인적 요인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의 총량은 조금씩 다르다.

자신의 몸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필요한 칼로리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상대적으로 적다면 신체 활동을 늘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을 권장한다.

❷ 씨앗・콩・견과류

강낭콩과 병아리콩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다. 콩과 함께 견과류와 씨앗은 더 오래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며 좋은 단백질을 공급원이 된다. 또한 이 식품들은 LDL로 알려진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❸ 과일・채소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풍부한 공급원이다. 이것들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❹ 해산물

해산물은 포화 지방이 적은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고등어와 연어 같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다. 오메가-3 지방은 심장에 좋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❺ 통곡물

통곡물은 심장 건강과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섬유질을 섭취하기에도 좋은 식품이다. 정제된 곡물 제품을 통곡물로 대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❻ 계란

계란은 비타민 A, 비타민 B12, 비타민 E, 단백질과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 등이 들어있는 식품이다. 콜레스테롤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계란이 혈중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편이다. 심장 질환 위험군인 사람의 경우에도 계란을 일주일에 6개 정도 섭취해도 건강에 지장이 없다.

❼ 몸에 안 좋은 지방 줄이기

식단에서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을 빼는 것이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돌연사 막는 심장 튼튼하게 하는 방법

돌연사 막는 심장 튼튼하게 하는 방법

돌연사 막는 심장 튼튼하게 하는 방법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 근육이 수축한다. 심장이 기능을 멈추는 순간 생명도 끝난다. 이 때문에 심장은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로 꼽힌다. 이런 중요한 심장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심장 건강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1.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의 또 다른 이름은 ‘심장 강화운동’, ‘심폐 운동’, ‘에어로빅(aerobic)’이다. 이는 심장, 폐, 혈관의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심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 강화 ·혈압 수치 안정화 ·건강한 체중 유지 ·스트레스 완화 ·기분 개선 ·수면 장애 극복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일으킨다. 그렇다면 유산소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운동 초보자라면 트레이너와 같은 운동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심장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심장병 전문의와의 상담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심장병 전문의에게는 ·하루 운동량 ·일주일 기준 운동 횟수 ·꼭 해야 할 운동 ·피해야 할 운동 ·운동과 약물 복용 스케줄 등에 대한 조언을 받고, 각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유산소 운동의 종류는 걷기, 달리기, 줄넘기,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춤추기 등 매우 다양하므로 본인이 지속적으로 흥미를 두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택해야 한다.

2. 악력 운동

연구에 따르면 악력기로 하는 손 운동을 4주 정도만 해도 혈압이 10%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운동은 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는 전단 응력을 발생시킨다. 양손으로 2분씩 4번 정도 악력 운동을 하는 데 매회 1분 정도 휴식을 하면 된다.

3. 심호흡

잠시 일을 중단하고 오랫동안 심호흡을 해보라. 30초 동안 6번 심호흡을 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1분 안에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을 4mmHg 정도 낮출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심호흡을 꾸준히 하면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긍정적 사고

연구에 따르면 밝은 인생관을 가지면 심장병 위험을 반이나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스트레스와 염증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5. 아침식사

아침식사를 건너뛰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7%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아침을 안 먹으면 혈당이 오르내리고 혈액 속 중성지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6. 호두 등 오메가-3 식품 섭취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호두 반 컵 정도를 꾸준히 먹으면 혈관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두에는 염증을 퇴치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7. 트랜스 지방 피하기

트랜스 지방 섭취를 1%만 줄여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트랜스 지방은 주로 인위적으로 만든 가공 유지를 이용하여 조리된 가공 식품을 통해서 체내에 섭취된다. 부분 경화유를 원료로 한 마가린 및 쇼트닝으로 마요네즈, 케이크, 빵 등을 제조하거나 감자튀김, 팝콘 등 부분 경화유로 튀긴 음식에는 트랜스 지방이 들어있다.

8. 칼륨 식품 섭취

매일 칼륨 1000㎎을 더 섭취하면 수축기 혈압을 감소시킬 수 있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바나나와 고구마, 황다랑어 등이 있다.

9. 오염된 공기 피하기

미세먼지로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경동맥(목동맥)의 벽이 두꺼워져 심장 마비 위험이 커진다. 새벽에 먼지 농도가 가장 심하기 때문에 이때를 피해 운동은 오후에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