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이 세상 모든 빛이 꺼진다 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직 내 가슴에

타오르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맨발로 머나먼 길을 걸어야 한다 해도

두려움 없는 사랑...

가슴에 눈물바다로 넘쳐 흐른다 해도

가야만 하는 길이...

곁에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찬란한 보석으로 치장하면서

행복해 하는 사람들

부귀영화로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

저는 아무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처음부터 무엇을 바라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

시작할 때부터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사랑이었기에

모든 거 다 잃는다 하여도

그대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행복이요, 기쁨입니다.

사랑할 때는 마음만 보세요

재물을 탐하고 지위를 탐하지 마세요

심장의 뜨거운 열 기운으로

사랑이 차오르면 행복이란 문이

그대를 기다릴 것입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태어나

사랑이란 그네에 올라서 움직이는데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걱정이란 말입니까?

사랑이란 단어만으로도

데워지는 가슴을 확인하세요

서로에 눈동자 안에 그대와 내가

들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멀어지지 않는 거리에서

서로에 온기를 사랑하고

서로에 눈빛을 사랑하고

영원히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랑으로 영글어 가면 나는 행복합니다.

더 바라지않고....

더 원하지 않고...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눈빛으로

서로를 지켜 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민숙-

향기가 되는 상처

향기가 되는 상처

향기가 되는 상처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비명을 지르거나 욕을 하거나 화를 낸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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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고 고함지르고 보복하려 하고 때로는 좌절한다.\xa0

\xa0

그러나 풀은 상처를 받았을 때

향기를 내뿜는다.\xa0

\xa0

그 향기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xa0

\xa0

바람에 쓰러지고 비에 젖고\xa0 찬서리에 떨어야 한다.\xa0

\xa0

땅 밑까지 휘어지고 흙탕물에 젖어도 꺾이지 않아야 한다.\xa0

\xa0

보살펴주는 이 없는 거친 들판에서

억센 발에 짓밟혀도 새로이 솟구쳐야 한다.\xa0

\xa0

고통과 시련에 굴하지 않고

오해와 억울함에 변명하지 않고

꿋꿋하고 의연하게 다시 제자리로 일어서야 한다.\xa0

\xa0

풀의 향기에는 살을 에는 아픔이 숨어 있다.\xa0그러나 풀은 말하지 않는다.\xa0

그저 조용하게 향기로 미소 지을 뿐이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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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다 아픔과 독기가 되는 줄 안다.\xa0

그러나 향기가 되는 상처도 있다.\xa0

\xa0

상처가 향기가 되면 가슴 저린

아름다움이 묻어난다.\xa0

\xa0

상처받은 풀이 내뿜는 향기는,

상대를 감동시키고 취하게 한다.\xa0

\xa0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기를 묻혀 준다.\xa0

\xa0

향나무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를 찍는 도끼는 원수다.\xa0

\xa0

그럼에도 향나무는 자신의 아픔을 뒤로하고, 원수의 몸에

아름다운 향을 묻혀준다.\xa0

\xa0

피아의 구별이나 원망은 사라지고 관용과 화해만 있을 뿐이다.\xa0

\xa0

진짜 향나무와 가짜 향나무의 차이는 도끼에 찍히는 순간 나타난다.\xa0

\xa0

평소 겉모습은 같아 보이지만 고통과 고난이 닥치면 진짜는 향기를 내뿜지만 가짜는 비명만 지르고 만다.\xa0

\xa0

사람도 마찬가지다.\xa0

\xa0

재물의 크기가 아니라 내뿜는 향기와 비명에 따라 그 품격이 결정된다.\xa0

\xa0

내가 세상을 향해 매연을 뿜어내면 남들만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내 호흡기도 해를 입게 된다.\xa0

\xa0

결국은 그 독기가 나에게 되돌아오게 되는 것이다.\xa0

\xa0

상처와 분노를 향기로 내뿜어야 나도 향기로워질 수 있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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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향, 아름다운 세상은 그렇게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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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영, 풀이 받은 상처는 향기가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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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멋진\xa0사람이\xa0되지말고

따뜻한\xa0사람이\xa0되세요.

멋진\xa0사람은\xa0눈을\xa0즐겁게\xa0하지만

따뜻한\xa0사람은\xa0마음을\xa0데워\xa0줍니다.

잘난\xa0사람이\xa0되지말고

진실한\xa0사람이\xa0되세요.

잘난\xa0사람은\xa0피하고\xa0싶어지지만

진실한\xa0사람은\xa0곁에\xa0두고\xa0싶어집니다.

대단한\xa0사람이\xa0되지말고

좋은\xa0사람이\xa0되세요.

대단한\xa0사람은\xa0부담을\xa0주지만

좋은\xa0사람은\xa0행복을\xa0줍니다.

"

-윤미선, 홀로\xa0서는\xa0연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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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치지 않기를

마음 다치지 않기를

마음 다치지 않기를

맑고 고운 너의 눈망울이

좋은 것만 바라보고

예쁜 눈웃음 가득하기를

밝고 활기찬 너의 발걸음이

힘없이 터벅터벅 걷는 일이 없도록

희망의 발걸음이 되기를

가끔 누군가에게

언짢은 소리를 듣더라도

빨리 지우고 그러려니 하기를

사소한 모든 걸 가슴에 담아

상처받고 절망하며

시간을 낭비하며 살지 않기를

착하고 여린 그 마음에

송곳처럼 박히는 아픔도

훌훌 털고 일어나기를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너

세상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너

하루하루 제발 마음 다치지 않기를...

-조미하-

꽃 / 김민수

꽃 / 김민수

꽃 / 김민수

어느 누가 만장일치로

예쁘다 아름답다

찬사를 받을 수 있을까

오로지 과묵한 향기와 빛깔로

어둠을 몰아내는

저 경이로운 존재감을

누가 감히 흉내라도 가능할까

돌 틈이든 가시덤불 속이든

환경 가리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하늘 마음

위대한 순종은 어디서든 피는 거라는

저 조용한 외침을 알아듣는 이 누군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꽃에도

먼지도 묻고 때도 묻어

신새벽 아무도 모르게 일어나

하늘의 맨 처음 눈물 이슬로

어제를 씻는 여린 성자

그 거룩한 번성이 천국 그림이려니

지혜로운 이들이

꽃보다 사람이라 말하지만

나는 한 번도

꽃보다 아름다운 적 없었네

꽃이나 사람이나

피고 지는 건 일반이지만

꽃 마음으로 사는 이

몇이나 되려나, 알 수가 없네.

별 / 박지연

별 / 박지연

별 / 박지연

하늘에서 반짝이는 건 별

내 가슴에 반짝이는 건 그대

까만 밤 그리운 별 하나

내 가슴속에 박혔네

바다에서 출렁이는 건 파도

내 가슴에 출렁이는 건 그대

잔잔하게 일렁이다

파도처럼 포말을 남기고 떠났네

잡을 수 없는 건 세월

그리고 야속한 그대 마음

백사장에 써놓았던 사랑의 언약 마음속에 흔적만이 남았네

한때는 내 가슴에 전부였던

그리운 별 하나의 추억

그 추억을 먹고 사는 나

아직도 내 가슴에 반짝이는데

그대는 어느 하늘 아래

날 기억하고 있을까

함께 나누었던 그 순간들

아련히 젖어드는 이 밤에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아픈만큼 삶은 깊어진다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서 마음을 가두어 놓고

잡초를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 속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들어야 할 것들은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은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픔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 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집니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운 좋은 사람의 주변에는

운 좋은 사람의 주변에는

운 좋은 사람의 주변에는

운 좋은 사람의 주변에는

신기하게도 운 좋은 사람이 모이는 법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행운의 자기장’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그 옆에 있으면

저절로 행운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행운을 부르고 싶다면

운 좋은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 익히 아는 대로

행운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오는 선물입니다.

술친구 옆에 술친구가 모이고,

우등생 옆에 우등생이 있듯

열심히 사는 사람,

그래서 늘 행운이 따르는 사람의 손을 잡으면 자기도 모르게 열심히 살고, 행운의 선물도 받게 됩니다.

-아라키 히토미, ‘기분좋은 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중-

가장 멋진 인생이란?

가장 멋진 인생이란?

가장 멋진 인생이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하던 일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가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고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 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다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 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좋은 글 모음 160가지 중에서-

들꽃이 전하는 이야기

들꽃이 전하는 이야기

들꽃이 전하는 이야기

들꽃 하나 풀 한 포기도 뿌리 내릴 땅을 찾아 자기만의 생을 영위하고

생명에 대한 애착은 하늘도 못 이길 만큼 강하고 끈질기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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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내리는 찬 이슬로 목축이며

간신히 버티는 삶이어도 안으로 힘을 비축하여 갑자기 천재지변이 들이닥치고 나그네의 발에 밟힌다 해도 그 푸른 빛은 변함이 없고

들판을 지키는 향기는 장대 소나기에도 녹지 않는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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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꿔주는 손길이나 지켜보는 눈길이 없어도 햇살 한 줌에 위로받고

바람결에 땀을 식히며 계절따라 인생을 배우고 인생 속에 계절을 담아

뿌리가 깊은 들녘의 주인으로

묵묵히 커간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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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는 들풀 꽃은 겨울이 오는 의미와 봄이 오는 희망을 하늘에서 배워 땅에게 가르치며 필 때와

질 때를 잊지 않고 더 간절하게

더 당당하게 사랑의 언어로 세상을 덮는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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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꽃잎도 천리를 가는 향기도

견고한 뿌리에서 오는 힘이며

흔들림 없는 의지로 피워 올리는

숭고한 생명의 증거이니

저들보다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며

저들보다 큰 것은 무엇인가

욕심으로 높아진 세상을 벗어나

땅에 납작 엎드리니 참으로 편하다고 들풀이 전한다.\x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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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x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