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그대 사랑을 아는가

그대 사랑을 아는가

그대 사랑을 아는가

따뜻한 한마디에

콧날이 시큰하고 눈시울이 뜨거운

화로 속의 불씨 같은 가슴을 가진 사람

그리움에 목말라서

밤새 책상에 엎드려 쓰고 또 써도

결국 못쓰고 만

편지 같은 사연을 지닌 사람

해변에 가면

파도에 쓸려 지워지는 줄 알면서도

누군가를 생각하며

모래톱에 이름을 쓰는 그 사람

산에 오르면

이름 모를 꽃들을 보며

코끝을 갖다 대고 방긋 미소지어

마음 속 깊이 향기를 농축시켜 두는

싱그러운 눈빛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 다가와 말을 붙이면

하고픈 말 한마디도 못하고

벅차 오르는 환희에

가슴만 쓸어 내리는 그 사랑을 아는가

"

-그대 사랑을 아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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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떨리는 일

가슴 떨리는 일

가슴 떨리는 일

어릴 적

기다린다는 것은

가슴 떨리며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기다리던 생일날이 그랬고

기다리던 소풍날이 그랬고

기다리던 운동회날이 그랬고

기다리던 명절날이 그랬고

기다리던 성탄절이 그랬고

기다리던 편지가 그랬고

기다리던 전화가 그랬고......

그땐 그렇게 가슴 떨리는 일도

많았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당신을 기다린다는 것은

지금도 이렇게 가슴 떨리는 일입니다

"

-이별이란 보내는 것도 보내지는 것도 아닌 그대로 가슴 무너지는 전부일 뿐입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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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

보고픈 사람.

이렇게 눈을 감고

가만히 베란다에 기대어 있으면

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때이른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이면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야속한 사람.

그곳에서도 이 비가 오려니

빗소리에 같이 실려서

소식이 있을 때도 되었는데,

창문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당신이 나를 향해 쓰는 편지라면

우리만이 아는 글자 되어

한 줄 한 줄 읽어 보련만,

언제 오시렵니까?

하늘에 까만 구름이 걷히고

소란스런 빗소리가 그치면

오늘은, 꼭 오늘은

당신의 음성이 들릴 것 같습니다.

"

-시는 아름답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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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가불하세요

행복을 가불하세요

행복을 가불하세요

행복을 가불하세요.

행복을 외상으로 사세요.

자신의 뇌를 잘 알고 뇌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행복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내가 행복하다고 100% 확신이 서면 그때 나는 웃겠습니다."

만약 이런 사람이 있다면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행복은 그렇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가불해서 쓸수록 좋고 외상이라도 가져다 써야 합니다.

그렇게 오늘 행복을 쓰다 보면 내일은 더 행복한 일이 생깁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항상 사랑하십시오.

항상 기뻐하십시오.

이것이 행복을 만드는 비법입니다.

감사함은 영혼을 구합니다.

감사함은 세상을 구합니다.

감사함은 기쁨의 원천이고 기쁨은 새로운 창조의 원천이 됩니다.

그리고 감사함 속에 사랑이 있습니다.

오늘 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즉시 행복을 가불하십시오.

"

-일지희망편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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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어느새 다녀갔는지

휴대전화기

속에 당신이 미소 가득

충전되어 있네요

어제보다

한 뼘은 더 자라있는

내 사랑 살포시

입 맞추며 하루를

구름 위에 올려 놓아요

당신을 알고부터

세상은 달라졌어요

세상의 모든다리 아래엔

온통 사랑의 물결이

즐겁게 흘러내리고

바람은 가벼운 걸음

재촉하며

열린 가슴마다

연애편지 배달하느라

흥에 겨워요

거리에 나서면

타들어 가는 내 마음이

잎새마다 걸려있어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깜깜한 밤이면

어둠을 밀어내고

환한 미소로

내 어깨를 감싸준 당신

세상 어디에 놓여있어도

당신이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

-수채화 같은 하루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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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너무 인정받으려고 애쓰지말고

때로는 대충 해보세요

내가 잘 보이려고 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잘 봐 주나요?

내가 잘 보이고 싶다고 해서

남이 잘 봐 줄 거라고 생각하는건

상대를 우습게 아는 거예요

다 각자 자기 눈이 있어요

남이 나를 평가하는 것에

너무 전전긍긍하면

죽을 때까지 노예생활을 해야 해요

그들에게 평가할 자유를 줘야 해요

이렇게 저렇게 평가하는 것을 보면서

"

아, 저사람은 저렇게 보는구나

",

이러면 됩니다.

남으로부터 인정받으려고 너무 애쓰면

내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그냥 생긴대로 놓아버리세요

"

-인생수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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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쑥부쟁이

쑥부쟁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는 노란색이다.

이름 : 쑥부쟁이

학명 : Aster yomena

과명 : 국화과

원산 :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분포 :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

크기 : 높이 30∼100cm

개화 : 7∼10월

꽃말 : 기다림, 그리움

권영초·왜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筒狀花)는 노란색이다. 두화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2.5cm이다.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며, 포조각이 3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약 0.5mm로서 붉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먹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편지 / 김남조

편지 / 김남조

편지 / 김남조

그대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 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었다.

이 생각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 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 영롱한 겨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 구절을 쓰면

한 구절을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한 번도 부치지 않는다.

"

-나의 시에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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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당신

당신

비 오는 날

당신의 편지를 받고 싶습니다

작은 글씨 물빛 웃음 머금은 당신인 양

눈 오는 날

당신의 전화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움 흰 눈 되어 폴폴 날리듯

바람 부는 날

당신의 선물을 받고 싶습니다

감추인 그리움 내 속에서 아우성치듯

꽃 피는 봄날

당신인지 꽃인지 분간할 수 없는

한아름 안은 당신을 마중하고 싶습니다

내가 오지 말라고 해도

당신을 피해 도망가 있는다고 말하여도

기어이 내게 찾아오는 당신을

맨발로 달려가 맞이하고 싶습니다.

"

-꽃씨(소강석 시선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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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친구에게

친구에게

네가 좋아하는 푸른 하늘

올려다보는 것이

나의 기도였단다

날마다 우체국에 가서

너에게 편지를 부치는 것이

나의 일과였단다

기차를 타고 너를 보러 가는

기다림의 세월 모여

기쁨이 되었단다

어제도 보고 싶었고

오늘도 보고 싶고

내일도 보고 싶을

그리운 친구야

"

-작은 기쁨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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