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2일 수요일

너를 만나 사랑할 수 있음이

너를 만나 사랑할 수 있음이

너를 만나 사랑할 수 있음이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리움이 가슴까지 파고들고

내 귓가에 속삭임이 들려온다

늘 내 마음을 흔들어놓는

너를 만나 행복하려고

사랑의 시간을 만든다

험하디험한 세상살이

맨살이 할퀴어나가도록

모진 바람이 시시때때로 불어온다

맨몸 하나만으로

늘 부딪치며 살아가기에

다독일 수 없는 슬픔을 기댈 수 있는

너의 어깨가 편하다

남아 있는 삶의 모든 시간을

내 사랑의 들판 같은

너의 마음속에서 한없이 머물고 싶다

늘 텅 비어 있는

내 사랑을 채우고 싶다

길게 머물 수 없는 삶의 길목에서

너를 만나 사랑할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용혜원-

신념의 마력

신념의 마력

신념의 마력

밖으로 나갈 때마다

턱을 안으로 당기고

머리를 꼿꼿이 세운 다음

숨을 크게 들이마셔라.

햇살을 바라보며 친구를 미소로 맞고,

악수를 나눌 때마다 정성을 다해라.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느라

단 1분1초도 허비하지 말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마음 속에 확실히 심어 두어라.

당신이 하고 싶은 위대하고 찬란한 일에 대해 생각하라.

그러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필요한

기회를 잡고 있다는 걸 발견 할 것이다.

-엘버트 허바드 ‘신념의 마력’ 중-

토닥토닥

토닥토닥

토닥토닥

믿었던 사람에게 마음을 다쳤을 때

분노와 배신감은 감당하기 어렵다

주변의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고

더 깊은 어둠속에서 헤매게 된다

심한 우울증이 찾아오고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마음을 닫게 되는데

결국 나 자신만 힘들게 할 뿐이다

생각해보라

그 사람과 함께 할 것인지

자신의 인생에서 삭제 할 것인지

그 다음 답은 나와 있다

함께 할 것이면 고통도 감수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과감하게 정리하면 된다

이 복잡한 세상에서

불필요한 부분까지 감당하려 하니

감정소모가 많아지는 것이다

쉽게 상처받고 아파하는 자신을

토닥이고 위로하며 사는 것도

덜 아프게 살아가는 방법이다

-조미하-

인생 거울

인생 거울

인생 거울

세상에는 변치 않는 마음과

굴하지 않는 정신이 있다

순수하고 진실한 영혼들도 있다

그러니 네가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

최상의 것이 다시 내게 돌아오리라

사랑을 주면 너의 삶으로

사랑이 모이고

가장 어려울 때 힘이 될 것이다

삶을 신뢰하라

그러면 많은 이들이

너의 말과 행동을 신뢰할 것이다

진실을 주면 너의 선물을

친절히 되받을 것이고

존경은 다시

존경을 만날 것이다

그리고 샹냥한 미소는

틀림없이 이에 걸맞는

샹냥한 미소를 발견하게 되리라

슬퍼하는 사람들을

동정하고 애도하면서

마음의 씨앗들을

세상에 뿌리는 일이

지금은 헛되이 보일지 몰라도

언젠가는 예쁜 꽃과 열매를

거두게 되리라

왕이든 걸인이든

삶은 다만 하나의 거울

우리의 존재와 행동을

비춰 줄 뿐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

최상의 것이 너에게 돌아오리라

-매들린 브리지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과

긍정으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생활하는 사람

당신 같으면

어느 쪽과 차를 마시고

대화하고 만나고 싶겠는가

가진 게 많지 않아도

비전이 보이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다

맘처럼 안된다고

기분이 가라 앉았다고

절망이 가득한 표정으로 지내지 말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라고

단정 지으며 포기하지 말자

자기 최면을 걸어보자

나는 무엇이든 해낼 것이다

나는 원하는 걸 이루고야 말 것이다

나는 언제나 행운의 주인공이다

세상은 내 편이라고

말이 씨가 된다는 소리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인생 행운의 열쇠는

바로 내가 하는 말이 바탕이다

이 행운의 열쇠가

당신의 꽉 막힌 답답함을

해결하는 삶의 통로가 되길 희망한다

-조미하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중-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고운 햇살 살포시 뿌려놓은

은빛 물결 잔잔히 흐르는

호수와 같은 마음으로

바람.햇살.공기

자연의 숨소리를 가슴으로 느끼며

내가 나인 시간을 누려본 적이

있었는지 아련하다

찰나의 인생을 살기 위해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가끔은

시계 초침 쉼 없이 돌아가는 인생길에

들꽃 향기 은은하게 피워놓고

한편의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다

바람결에 실려오는 풀잎의 노래

나풀나풀 춤을 추는 나비와 같이

싱그러운 초록 미소 여울지는

맑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

-임숙희-

일상의 기적

일상의 기적

일상의 기적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했던 터라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중이다.

이때 중국 속담이 떠올랐다.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바다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 ” 예전에 싱겁게 웃어 넘겼던 그 말이 다시 생각난 건, 반듯하고 짱짱하게 걷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괜한 말이 아니었다. ‘아프기 전과 후’가 이렇게 명확하게 갈리는 게 몸의 신비가 아니고 그 무엇이랴?

얼마 전에는 젊은 날에 윗분으로 모셨던 분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몇년에 걸쳐 점점 건강이 나빠져 이제 그분이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눈을 깜빡이는 정도에 불과했다. 예민한 감수성과 날카로운 직관력으로 명성을 날리던 분의 그런 모습을 마주하고 있으려니 한때의 빛나던 재능도 다 소용 없구나 싶어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

돌아오면서 지금 저분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혼자서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하고 산책하는 등 그런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닐까.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뒤라는 점이 안타깝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한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이다 .

사나흘 동안 노인네처럼 파스도 붙여 보고 물리치료도 받아 보니 알겠다. 타인에게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 크게 걱정하지 말라는 진단이지만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일이 감사한 일임을 이번에 또 배웠다.

건강하면 다 가진 것이다. 오늘도 일상에 감사하며 살자!

-박완서-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또한 없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대가 힘들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때 말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줄 수 있는... 그대와 함께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그대가 있으면, 그대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사랑보다는 우정, 우정보다는 진실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고맙다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미소로 답할 수 있는..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그대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서로를 더 잘 아는... 그대가 나를 속여도, 전혀 미움이 없는 잠시의 행복,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힘없이 깔려 내리는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괴로울 때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대가 즐거울 때 세상 누구보다 더 즐거워합니다. 그대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행복을 가르쳐 준 좋은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기도 하겠습니다. 내 그리운 친구를 위하여.....

-SNS커뮤니티 글 편집-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바람 한 번에 ‘뚝’ 꺾여버리는

대나무 같은 사람 말고,

약한 바람, 강한 바람, 비 바람, 폭풍우에도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려도

결국엔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갈대같은 사람.

남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되는 것 말고,

내 옆의 사람이 쓰러져 있다면,

조금 내 길이 늦어지더라도 부축해서

같이 골인하는 사람.

누군가의 시작보다

누군가의 끝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마법의 심리테스트’ 중-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해서 남들 쓰는 말과 틀린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거리며 살아봤자 사람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것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되는 세상, 그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편하고 남 안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쳐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싸구려 미소가 자리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 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 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언가를 살 때 TV 광고를 그대로 믿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내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건지? 잘 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납디다.

-Facebook 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