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수요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2020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동전 없는 사회 2단계 사업으로, 결제 시 발생하는 거스름돈이 소비자의 은행 계좌로 바로 입금되는 서비스이다.

백화점, 편의점, 마트 등 유통업체 매장에서 현금 및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뒤 남은 거스름돈을 소비자의 은행계좌로 직접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입금 방식은 실물 현금카드를 사용하거나 관련 앱으로 바코드나 QR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매장 단말기가 인식하면 거스름돈이 계좌에 곧바로 입금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동전의 발행과 유통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유통업체는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비교적 저렴한 현금카드 수수료를 부담하고, 구매자는 잔돈을 지니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2017년 4월부터 시행된 동전 없는 사회 1단계 사업인 선불카드 적립서비스에 이은 2단계 사업이다. 2020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기존의 선불카드 적립서비스도 그대로 병행된다. 전국의 이마트24와 미니스톱 편의점, 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서비스 가능 매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올림픽의 저주curse of the Olympics

올림픽의 저주curse of the Olympics

올림픽의 저주(curse of the Olympics)

올림픽 개최국이 대회 후 빚더미에 올라앉거나 경기 불황을 겪는 징크스를 말한다. 전문가들은 올림픽의 저주가 올림픽 개최로 벌어들일 수입을 기대해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새 경기장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서도 대회 이후의 활용 대책을 수립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올림픽 개최국이 대회 후 빚더미에 올라앉거나 경기 불황을 겪는 징크스를 말한다. 올림픽과 같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는 국가의 위상을 단숨에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개최지로 결정되면 수십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는 전망이 잇따르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상 올림픽의 막대한 투자비용에 비해 큰 실익을 거두지 못해 오히려 경기 하락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은데, 이러한 상황을 이른바 올림픽의 저주라 부른다. 전문가들은 올림픽의 저주가 올림픽 개최로 벌어들일 수입을 기대해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새 경기장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서도 대회 이후의 활용 대책을 수립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은 올림픽의 저주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몬트리올은 직전 올림픽이었던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 때문에 보안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해야 했다. 더구나 몬트리올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탓에 캐나다로부터의 분리독립 운동이 자주 벌어지는 퀘벡주에 속해 있어 중앙 정부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 당시 몬트리올은 재정난에 못이겨 주경기장인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의 일부분만 건설한 상태로 올림픽을 진행했고, 스타디움은 올림픽이 끝난지 11년 후에야 완공된 바 있다. 결국 몬트리올 올림픽은 약 12억 달러(약 1조 47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특별세를 거두는 등의 조치 끝에 30년 후에야 부채를 탕감할 수 있었다.

또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역시 올림픽의 저주가 실현된 사례로 꼽힌다. 수입의 대부분을 관광사업에 의존하고 있던 그리스 아테네는 당시 경기장 등 스포츠 인프라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야 했지만 올림픽 이후 대부분의 시설이 그대로 방치되고 말았다. 이에 그리스는 국내총생산(GDP)의 3.9%에 달하는 90억 달러(약 11조 25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결국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의 구제금융을 받아야 했다.

펀슈머funsumer

펀슈머funsumer

펀슈머(funsumer)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에 대한 재미를 소비하는 경험을 통해 느끼는 소비자를 일컫는 용어로, 이들은 자신의 소비 경험을 공유해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fun(재미)와 consumer(소비자)를 결합한 말로,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에 대한 재미를 소비하는 경험을 통해 느끼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는 상품의 종류가 많아지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되면서 자리 잡은 소비자 트렌드이다.

펀슈머들은 단순히 제품을 구매,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자신의 소비 경험을 재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경험은 주로 SNS 채널을 통해 짧은 기간 내에도 빠르게 공유돼 소비업계에 큰 파급력을 미친다. 이에 소비업계에서는 펀슈머를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면, 상품과 관련한 중독성 강한 노래를 제작하거나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로 상품에 붙일 수 있는 마이라벨을 만들어주는 이벤트 등이 해당된다.

그린리모델링green remodeling

그린리모델링green remodeling

그린리모델링(green remodeling)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자지원 사업, 에너지 성능개선지원 사업이 활용되고 있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한다. 단열 보완,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한 녹색 건축물로 변화시켜 국민에게 건강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고 국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자지원 사업과 에너지 성능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민간이자지원 사업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27조에 근거,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서 공사비 대출의 이자 일부를 지원해주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에 대해 취급금융기간과 대출 약정을 체결하면 지원 기준에 따라 최대 3%(차상위계층 4%)까지 이자를 최대 5년 동안 지원한다.

○ 에너지 성능개선지원 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27조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그린리모델링 성공모델을 창출하여 그린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하고 민간분야로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소유·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축물을 그 대상으로 하며 에너지 성능 개선 등을 위한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해준다.

대체육Alternative meat

대체육Alternative meat

대체육(Alternative meat)

진짜 고기처럼 만든 인공 고기로, 크게 동물 세포를 배양한 고기와 식물 성분을 사용한 고기로 나뉜다. 대체육 시장은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비판, 채식주의자의 증가 등에 따라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이다.

대체육은 진짜 고기처럼 만든 인공 고기로, 크게 동물세포를 배양해 만든 고기와 식물 성분을 사용한 고기로 나뉜다.

동물세포 배양 방식은 소나 돼지, 닭 등 동물의 근육 줄기세포를 배양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고기로 키운 것으로, 맛과 향이 진짜 고기와 거의 같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싼 가격이 단점으로 꼽힌다. 식물 성분 대체육은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한 것으로 시간과 비용 면에서 동물세포 배양 고기보다 적게 걸리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맛과 향·식감은 실제 고기와는 많이 다르다.

한편, 대체육 시장은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온난화, 동물 학대 논란 등과 함께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채식 위주의 식단을 소비하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의 증가도 대체육 시장의 성장세를 예측하게 하는 요소이다. 최근에는 동물세포 배양과 식물 성분을 사용한 대체육 외에도 세포 배양육, 곤충 원료 대체육을 개발하는 기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가 재정건전성

국가 재정건전성

국가 재정건전성

국가채무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채무상환능력이 있는 지속 가능한 재정 상태를 말한다. 국가 재정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들로는 통합 재정수지, 관리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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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건전성은 단기적으로는 수입 범위 내에서 지출해 추가적인 국채 발행 없이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국가채무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채무상환능력이 있는 지속가능한 재정 상태를 가리킨다. 국가재정법 제16조(예산의 원칙)에는 정부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제86조에는 정부는 건전재정을 유지하고 국가채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국가채무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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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국가 재정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들로는 통합 재정수지, 관리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이 있다. 여기서 ‘재정수지’는 정부가 거둬들인 재정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말하며, 국가채무는 국가가 직접적인 원리금 상환의무를 가지고 있는 확정채무를 가리킨다.

국가 재정건전성 판단 주요 지표들

○ 통합 재정수지

당해연도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을 모두 포괄한 수지로, 회계-기금 간 내부거래 및 차입, 채무상환 등 보전거래를 제외한 순수한 재정수입에서 순수한 재정지출을 차감한 수치를 말한다. 즉, ‘통합재정세입(경상수입 자본수입)-통합재정지출 및 순융자’로, 재정활동의 적자 혹은 흑자 등 재정운영수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 관리 재정수지

관리 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 사학연금기금, 산업재해보상보험기금, 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수지를 제외한 재정수지를 말한다. 정부의 순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통합재정수지와 함께 국가 재정을 보여주는 재정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 국가채무

국가가 재정적자 등의 이유로 중앙은행이나 민간 또는 해외로부터 돈을 빌려 사용하여, 차후에 갚아야 할 국가의 채무를 이른다. 국가채무는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한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는 정부가 직접적인 원리금 상환의무를 지고 있는 채무를 말한다.

생추어리Sanctuary

생추어리Sanctuary

생추어리(Sanctuary)

위급하거나 고통스러운 환경에 놓여 있던 동물이나 야생으로 돌아가기 힘든 상황의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구역을 말한다. 공장식 축산 환경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동물이 평생 가능한 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생추어리는 위급하거나 고통스러운 환경에 놓여 있던 동물이나 야생으로 돌아가기 힘든 상황의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구역으로, 공장식 축산 환경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동물이 평생 가능한 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에도 다양한 생추어리들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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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추어리는 동물권·동물복지와 관련 깊은 개념으로, 동물권은 1970년대 후반 철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가 ‘동물도 지각·감각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보호받기 위한 도덕적 권리를 가진다.며 주장한 개념이다. 동물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물도 적절한 서식 환경에 맞춰 살아갈 수 있어야 하며 인간의 유용성 여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지 않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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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추어리와 반대되는 개념인 공장식 축산은 식용 등의 목적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고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단위면적당 사육두수가 많아 토지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인류가 필요로 하는 육류의 대량 생산과 노동력 절감 등 경제적 효용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공장식 축산은 비위생적인 사육 환경, 항생제가 포함된 가공 사료의 사용, 동물에 대한 잔인한 학대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2017년 유럽에서 시작돼 국내에서도 큰 파문을 일으킨 살충제 계란 파동 당시 공장식 축산에 대한 문제점이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지적된 바 있다. 당시 국내산 계란의 살충제 검출은 산란계 사육 단가를 낮추기 위해 좁은 공간에 많은 가축을 키우는 ‘밀집 사육’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개린이

개린이

개린이

개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반려견을 아이처럼 지칭하는 말이다. 반려견을 자식처럼 소중하게 키우는 상황이 반영된 말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등장한 신조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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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반려견을 마치 자신의 아이(자식)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상황을 반영한 신조어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5월 5일 어린이날은 개린이날(개+어린이날), 묘린이날(고양이 묘+어린이날) 등으로 지칭되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고 이를 SNS에 인증하기도 한다. 여기에 개린이에서 벗어난 청소년기는 개춘기(개와 사춘기의 합성어), 나이가 들면 개르신(개와 어르신의 합성어)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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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저출산·고령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키우는 사람들(펫팸족)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장을 일컫는 펫코노미가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용품, 의료, 미용, 분양 등은 물론 전문훈련소, 펫 택시, 유치원, 호텔서비스, 장례서비스 상품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얼로너aloner

얼로너aloner

얼로너(aloner)

‘혼자, 외로운’을 의미하는 형용사(alone)에 사람(er)을 붙여 파생된 말로, 자발적으로 혼자의 삶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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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외로운’을 뜻하는 형용사(alone)에 사람(er)을 붙여 파생된 말로, 자발적으로 혼자의 삶을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보통 소비생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자체를 줄여가며 나홀로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특히 엘로너들은 나 자신의 행복과 자기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여가 투자나 명품 소비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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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1인가구의 급증으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먹기)’, ‘혼놀(혼자 놀기)’ 등 일코노미(1 Economy)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와 같은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등장한 신조어들로는 얼로너 외에도 횰로족, 나홀로문화, 혼더스트리(혼자 인더스트리), 일코노미 등이 있다. ▷횰로족은 타인과의 관계가 아닌 싱글라이프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며, ▷나홀로문화는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기보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택하는 문화를, ▷일코노미는 1인 가구로 인해 새롭게 등장한 경제 현상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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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스완neon swan

네온스완neon swan

네온스완(neon swan)

백조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나 위협을 일컫는 금융용어이다. 블랙스완보다 더 위협적인 의미로, 네온스완이 발생하면 사실상 대처가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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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빛을 내는 백조라는 의미처럼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나 위협을 일컫는다. 실제 발생할 경우 시장에 아주 큰 위협이 되며 사실상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을 지칭하는 금융용어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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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의 경우 발생할 확률은 낮으나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는 위험을 가리키지만, 백조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네온스완은 상식적으로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 위험 상황을 일컫는다. 즉, 네온스완은 블랙스완보다 더 위협적인 의미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