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목요일

스트레스 이기는 방법

스트레스 이기는 방법

스트레스 이기는 방법

1. 사랑하기

연애를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 진다.

2. 연애소설과 영화보기

언제나 연애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연애소설 등르로 그런 기분을 맛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새로운 일에 도전

즐거움이 생기면 좋은 스트레스에 의해 나쁜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하지만 너무 욕심을 내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4. 긍정적인 생각

싫은 일에서도 즐거운 면을 찾아낸다. 싫은 상사와 만나는 중에는 상대방의 기묘한 버릇을 찾아서 즐기는 등으로 해소한다.

5. 큰 소리로 울기

운 다음에는 기분이 안정되는 경우가 많다. 슬픈 영화나 음악의 도움을 빌려도 좋다.

6. 사치

기분전환은 모습부터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 형태를 바꾸거나 패션 또는 화장을 바꿔 본다.

7. 모양 변화

방의 레이아웃이나 직장의 책상 주변을 바꿔보면 시원하고 새로운 기분이 든다.

8. 운동

격렬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간단한 스트레칭도 좋다.

9. 웃기

웃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 자발적으로 웃음 띤 얼굴을 만들어보는 것만으로도 효과

가 있다.

10. 욕조에서 휴식

미지근한 욕조에 30분 정도 몸을 담그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으로 바뀐다.

11. 새로운 이미지

생각하면 할수록 기억은 고착된다. 싫은 게 머릿속에 떠오른다면 기분 좋은 이미지로 바꿔 보는 것도 좋다.

12. 살짝 도피

스트레스가 있는 환경에서 일시적으로 도피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만든다. 화장실에서 잠시 쉬거나 점심 휴식 때의 외출도 좋다.

13. 옛날 생각

즐거웠던 옛 일을 떠올리거나 당시 좋았던 곡을 듣는 것도 기분전환이 된다.

14. 메모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옮기면 기분이 정리된다.

15. 정보 차단

신문이나 TV를 보지 않고, PC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날을 만든다.

16. 일기

즐거운 일 중심으로 쓰면 침체된 기분을 날려버릴 수 있다.

17. 노(NO)라고 말하기

싫은 일, 안 되는 일은 적적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익힌다.

18. 주장

주위를 생각하지 않고 생각한 것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본다.

19. 술

적당한 술은 이완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탄 속의 술은 역효과가 난다.

20. 타협

때로는 문제를 정면에서 맞서기보다는 타협해 본다.

21. 쾌적한 수면

수면부족은 스트레스의 원인. 취침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고 30분 전에는 TV,싸움 등을 피한스트레스 이기는 방법

1. 사랑하기

연애를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 진다.

2. 연애소설과 영화보기

언제나 연애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연애소설 등르로 그런 기분을 맛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새로운 일에 도전

즐거움이 생기면 좋은 스트레스에 의해 나쁜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하지만 너무 욕심을 내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4. 긍정적인 생각

싫은 일에서도 즐거운 면을 찾아낸다. 싫은 상사와 만나는 중에는 상대방의 기묘한 버릇을 찾아서 즐기는 등으로 해소한다.

5. 큰 소리로 울기

운 다음에는 기분이 안정되는 경우가 많다. 슬픈 영화나 음악의 도움을 빌려도 좋다.

6. 사치

기분전환은 모습부터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 형태를 바꾸거나 패션 또는 화장을 바꿔 본다.

7. 모양 변화

방의 레이아웃이나 직장의 책상 주변을 바꿔보면 시원하고 새로운 기분이 든다.

8. 운동

격렬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간단한 스트레칭도 좋다.

9. 웃기

웃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 자발적으로 웃음 띤 얼굴을 만들어보는 것만으로도 효과

가 있다.

10. 욕조에서 휴식

미지근한 욕조에 30분 정도 몸을 담그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으로 바뀐다.

11. 새로운 이미지

생각하면 할수록 기억은 고착된다. 싫은 게 머릿속에 떠오른다면 기분 좋은 이미지로 바꿔 보는 것도 좋다.

12. 살짝 도피

스트레스가 있는 환경에서 일시적으로 도피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만든다. 화장실에서 잠시 쉬거나 점심 휴식 때의 외출도 좋다.

13. 옛날 생각

즐거웠던 옛 일을 떠올리거나 당시 좋았던 곡을 듣는 것도 기분전환이 된다.

14. 메모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옮기면 기분이 정리된다.

15. 정보 차단

신문이나 TV를 보지 않고, PC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날을 만든다.

16. 일기

즐거운 일 중심으로 쓰면 침체된 기분을 날려버릴 수 있다.

17. 노(NO)라고 말하기

싫은 일, 안 되는 일은 적적하게 거절하는 기술을 익힌다.

18. 주장

주위를 생각하지 않고 생각한 것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본다.

19. 술

적당한 술은 이완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한탄 속의 술은 역효과가 난다.

20. 타협

때로는 문제를 정면에서 맞서기보다는 타협해 본다.

21. 쾌적한 수면

수면부족은 스트레스의 원인. 취침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고 30분 전에는 TV,싸움 등을 피한다.

22. 따뜻한 우유

취침 전에 마시면 수면을 촉진하는 뇌 내 물질 멜라토닌을 증가한다.

23. 취침 전 금주

알코올은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흐트러트린다. 취침 전 술을 습관화하면 의존 증에 걸리기 쉽다.

24. 과식은 금물

스트레스는 혈당치를 올린다. 과식으로 혈당 컨트롤을 더욱 방해받으면 당뇨병 등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25. 요리

요리 중에는 뇌가 활성화되고, 기분전환에도 좋다. 자신이 만든 요리는 식사 중에 만족감을 늘린다.

26. 가사에서 빠지기

가끔 농땡이를 쳐보거나 외부 위탁도 생각해 본다.

27. 가족과 시간 보내기

하지만 그것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면 적당히 해야 한다.

28. 상식을 의심해 보기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일을 다시 생각해본다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

29. e메일 쉬기

e메일 연락만으로는 오해나 감정의 얽힘이 늘어난다.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하다.

30. 여행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부터 멀어지고 즐거운 자극으로 뇌를 새롭게 한다.

31. 춤

운동은 싫다고 하는 사람도 춤이라면 즐겁게 몸을 움직인다.

32. 대충대충

모든 것에 완벽을 추구하면 초조해지는 경우가 많다. 일정한 선을 넘으면 OK라고 하는 사고도 필요하다.

33. 아로마테라피

라벤더나 카모밀 등 기름을 사용하고 방향 욕이나 입욕마사지 등을 통해 가볍게 즐긴다.

술 마시며 맺은 친구는

술 마시며 맺은 친구는

술 마시며 맺은 친구는

술 끊으면 없어지고,

돈으로 만든 친구는

돈 없으면 사라지고,

카스 또한 탈퇴하면

그 인연 역시 끊어진다.

이제서야 느끼는 건

인연을 아주 우습게 아는 가벼움.

웃고 떠들고 놀다가도 홀연히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그 많은 분들...

나는 하늘에 별과 같이 많고

바다에 모래알같이 많은 사람들과

모두 인연을 맺고 싶지는 않다.

그저...

전화 한 통으로 안부를 물어주고

시간 내어 식사 한 번 하면서 서슴없이

마음이 통하는 친구 같은

좋은 인연을 맺고 싶다.

이 나이가 되어서야 알아지는 거..

인연을 가꾸는 것도 내 몫이요,

내 곁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내 몫이며 내 소명인 것이다.

살다가 세월의 풍파로

연이 끊어져 만나지 못한다고 해도

돌이켜 생각하면 미소가 떠오르는

그런 인연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 바람에 띄운 그리움 中 -

진짜 친구 찾기

진짜 친구 찾기

진짜 친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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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은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떤 친구들과의 우정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훨씬 더 값지기 때문이지요. 진정한, 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를 구별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가만히 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진정한 친구는 여러분이 무엇이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여러분의 편이 되어줄 것입니다. 가짜 친구가 여러분에게 주는 것들은 지구 상에 쌓이는 쓰레기 같은 것 뿐입니다. 자, 이제 진정한 친구와 가짜 친구를 구별하는 7가지 방법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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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친구는 여러분의 모든 노력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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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는 여러분이 시도하는 모든 것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짜 엉터리 같은 촌스러움의 극치의 춤을 배운다든지 또는 여러분의 경력을 위해 노력하는 무엇이든지 말입니다. 진짜 친구는 여러분이 가는 길 어디건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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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짜 친구는 여러분의 약간은 모자란 인격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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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이라고 하죠. 우리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으로 약간은 모자란 부분들이 있습니다. 진짜 친구는 여러분의 모든 부분을 사랑합니다. 사실, 진짜 친구라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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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짜 친구는 모든 것을 용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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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여러분은 우정을 망쳐 버리는 실수를 저지를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때 가짜 친구는 망쳐버린 우정의 대가를 요구하고 등을 돌려버립니다. 그러나 진짜 친구는, 가끔 여러분도 힘들어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여러분을 용서하고 당신이 저지른 실수보다 우정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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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짜 친구는 항상 당신의 뒤에서 묵묵히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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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가 어느 쪽에 서 있느냐, 네 편이냐 내 편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잘못했거나 틀린 처지에 있을 때도 진짜 친구는 그것이 무엇이었든 간에 여러분의 편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친구는 당신의 요구가 무엇이었는지에 연연하지 않고 당신과 함께 싸워줍니다. 그것이 진짜 친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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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짜 친구는 당신의 선택을 존중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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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라감에 따라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마치 자신이 아니었던 것처럼 황당한 관심거리를 찾아 헤매기도 하지요. 가짜 친구는 그런 것들을 비웃으며 가짜 응원을 보내거나 현실이나 잘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는 당신의 관심거리와 미래를 응원하며 언제나 새로운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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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짜 친구는 당신의 모든 사소한 버릇이나 단점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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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실 아주 가까운 친구들만 알고 이해해 주는, 숨기고 싶은 사소한 단점이나 좋지 못한 버릇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침에는 아무도 모르지만, 상당히 지저분한 모습이라든지, 술에 취하면 수다스러워진다든지, 식탐을 조절하지 못해 때로는 미련하리 만큼 많이 먹는다든지하는 사소한 것들 말입니다. 이런 단점들은 아마도 당신의 진짜 친구들이라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단점들을 친구가 알고 이해하고 있다면 진짜 친구가 보이는 좋은 모습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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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진짜 친구는 당신의 비밀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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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당신이 당신의 은밀한 비밀을 지켜 줄 사람을 찾고 있다면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진짜 친구입니다. 가짜 친구는 당신의 그 은밀한 비밀(지키고 싶은 비밀)을 그저 재미로 느끼지만 진짜 친구는 절대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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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분의 곁에 있는 친구들 중, 누가 여러분의 진짜 친구 인지 가짜 친구 인지를 알고 싶으시다면 위의 7가지에 미루어 살펴 보세요. 또한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진짜 친구인지 가짜 친구인지에 관하여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주변에 늘 진짜 친구들만 모여 있을 수는 없겠지만 7가지 기준에 해당하는 단 한명의 진짜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며 그 진짜 친구에게 당신도 진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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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와 환관

■ 내시와 환관

■ 내시와 환관

조선시대의 내시는 남성 기능을 상실한 환관을 가리킨다. 하지만 고려시대의 내시는 성격이나 신분이 조선시대와 완전히 달랐다. 고려시대 내시는 환관이 아니었고, 성불능자도 아니었다. 고려 전기의 내시는 가문과 학식, 재능과 용모를 갖춘 엘리트 집단이었다. 과거급제나 음서(조상 덕에 특채로 관직을 받는 것)로 벼슬에 오른 문벌 집안의 아들이나 전장에 나가 군공을 세웠거나 학식이 뛰어난 사람들이 내시로 발탁됐다.

내시는 왕의 최측근 시종으로 국정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왕 행차 시 동행, 왕명 초안 작성, 국가 기무관리, 유교경전 강의, 왕실 재정 담당 등의 일을 했다. 때로는 왕을 대신해서 궁궐 밖 민정을 살피는 밀명도 주어졌다.

고려시대에도 물론 거세자(去勢者)는 있었다. 환관·또는 환자라 불린 이들은 액정국에 소속돼 궁중의 잡역을 담당했다. 내시가 엘리트 집단이었던 데 반해, 환관은 대부분 노비, 무녀, 관비 소생, 특수 행정구역인 부곡 출신이었다.

내시와 환관은 전혀 다른데도 내시 하면 으레 거세된 남성을 떠올리게 된 것은 고려 말 원나라의 영향 때문이다. 원나라에서는 환관의 정치적 영향력이 매우 컸다. 이 같은 현상은 고려 말 원나라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자연스레 우리 조정에도 전해졌고, 왕의 신임을 받는 환관이 내시로 임명되면서 내시제도가 변질되기 시작했다. 가문이 좋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에 국한되지도 않았고, 내시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질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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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356년(공민왕 5년)에 환관의 관청이 새로 설치됐는데, 그 이름이 공교롭게도 내시부였다. 이때부터 내시부 소속 환관과 ‘원조’ 내시가 혼동되기 시작했다. 결국 최고 엘리트로 지칭되던 내시는 환관의 별칭으로 둔갑하고 만다. 조선 세종 때 내시와 환관 이 용어상 혼란을 야기 시킨다는 이유로 고려의 내시를 내직(內職)으로 개칭했다. 그것도 1466년(세종 12년)에는 이를 완전히 폐지하고 그들이 하던 일을 궁궐 숙위병인 충의위와 충찬위에 맡기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가 사극을 보면 임금의 옆에서 시중을 들고 있는 거세한 남자 환관은 내시와 동일한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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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환관과 구별되는 고려 내시제도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조선의 환관제도 즉 내시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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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일본어 5편

■ 생활 속 일본어 5편

■ 생활 속 일본어 5편

1. 엥코

‘바닥남’ ‘떨어짐’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이 말은, 일본어 えんこ(엔코)로 어린아이가 다리를 뻗고 털썩 주저앉는 것을 말하거나 차가 고장으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른들이 주로 자동차 기름이 떨어졌을 때 혹은 물건이 바닥 났을 때 엥꼬라는 말을 쓰고 있다.

2. 만땅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울 때 ‘만땅’ 이라고 얘기하는 어른들이 많다. 이것은 ‘가득차다’는 한자 만(滿)에 영어 tank(탱크)의 일본식 발음이 합쳐져 ‘탱크를 가득 채우다’는 의미로 ‘만땅’이 되었다. 이제부터는 ‘가득 채워주세요’ 라고 하자.

3. 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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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물이나 술 따위를 넘칠 듯이 가득 부울 때 잇빠이(いっぱい) 라는 표현을 흔히 쓴다. 일본어인줄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또 바둑에서 세력권이 어느 한쪽 돌의 독차지가 되었을 때도 이 말을 쓰는데, 이것은 그릇이나 장소 따위에 가득 차 있는 모양을 의미하는 일본어‘いっぱい(잇빠이)’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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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짬뽕

짬뽕은 사전적 의미로 을 찾아보면, 『1. 종류가 다른 술을 섞어 마시는 일, 2. 서로 다른 것을 섞는 일, 3. 중국 국수의 한 가지 초마면』 라고 적혀 있다. 그런데 짬뽕이라는 말은 중국어도 한국어도 아닌 일본어(ちゃんぽん:챤뽕)이다. 짬뽕은 육류․조개․채소․생선묵 등을 끓여 면을 넣어 만든 중국식 요리인데, 일본 나가사키의 명물로 유명하다. 이 짬뽕의 유래로 여러 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중국 복건성(福建城)에서 온 중국 사람이 나가사키의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야채찌꺼기와 고기토막 등을 볶아, 면을 넣고 끓여 만든 푸짐한 양과 영양 만점인 요리를 고안해낸 것이라고 한다. 일본 나가사키의 짬뽕은 희고 순한 맛인데, 이것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빨갛고 얼큰한 맛으로 변한 것이다.

5. 〇〇당(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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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명 제과점, 빵집들의 이름 중에 당(堂)으로 끝나는 이름이 많다. 빵이나 과자가 들어온 것이 일제강점기이다 보니 빵집의 이름들이 ‘고려당’ ‘태극당’ ‘풍미당’ 등 일본식 단어이다. 모두 일제강점기 시대의 흔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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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일본어 4편

■ 생활 속 일본어 4편

■ 생활 속 일본어 4편

1. 마후라

영어 ‘muffler’의 일본식 영어발음 ‘まふら(마후라)’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 하면 ‘목도리’를 뜻한다. 자동차에서 배기가스가 나올 때 나는 소음을 줄여주는 소음장치(消音裝置) ‘muffler’의 일본식 영어발음이기도 하다.

2. 무데뽀

“저 사람 정말 무데뽀네!” 라고 할 때 무데뽀는 일본어 むてっぽう(無鐵砲:무텟뽀)이다. 의미는 방향과 때를 가리지 않고 맹목적으로 아무렇게나 마구 쏘아대는 발포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앞 뒤 생각 없이 무턱대고 행동하거나 분별없음, 경솔함 등을 뜻하는 표현인데, 우리말로 무턱대고, 저돌적으로, 막무가내, 무모함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

3. 소데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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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서 소데(そで)는 소매이고, ‘나시(なし)’는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소데나시라 하면 소매 없는 이란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매 없는 옷’을 가리키는 말로서, 민소매라는 우리말로 바꿔 부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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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말서

직장에서 어떤 일을 잘 못했을 때, 상사로부터 시말서(始末書)를 작성하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것은 그 일의 경위를 서면으로 적고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시말(始末)’은 일의 시작과 끝 즉 과정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말(顚末)’과 비슷한 뜻이다. 글자 그대로 어떤 일의 시작과 끝을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5. 십팔번

‘나는 노래방에 가면 〇〇〇가 십팔번이야“에서 ‘애창곡(愛唱曲)’ ‘장기(長技)’의 뜻으로 쓰이고 있는 ‘십팔번(じゅうはちばん:쥬하치방) ’이란 말은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다. 17세기 무렵, 일본‘카부끼’ 배우 중 이치가와 단쥬로라는 사람이 자신의 가문에서 내려온 기예 중 크게 성공한 18가지 기예를 정리했는데 이것을 카부끼 18번이라 불렀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잘 하는 것’ 이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 5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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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일본어 3편

■ 생활 속 일본어 3편

■ 생활 속 일본어 3편

1. 노가다

본래 야외에서 하는 일이나 농사일에 관한 것들을 가리키는 일본어 ‘도까타(どかた:土方)’에서 온 말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공사장이나 노동판을 가리키거나 또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

2. 겐세이

얼마 전 어느 국회의원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겐세이(けんせい : 牽制)’ 라는 말을 써서 주목(?)을 받았던 웃지못할 일이 있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이야기 도중에 끼어들어 참견을 할 때 "겐세이 놓지마"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기도 한다. ‘겐세이’란 한자 뜻 그대로 ‘견제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말로는 ‘끼어들지마’ ‘방해하지마’ 등으로 바꾸어 쓰는 것이 좋겠다.

3.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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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구츠(くつ:靴:가죽으로 만든 서양식 신)에서 나온 말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구두로 불리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서구문물이 들어오면서 서양에서 들어왔다고 해서 초기에는 양화(洋靴:서양신)라 하고 구두를 파는 곳을 양화점(洋靴店)이라고 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일본어라고 의식을 하지 못할 만큼 우리말 화 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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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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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개수를 나타내는 단위 중에 12개 묶음을 다스라고 하는데, 이 말은 더즌 (dozen)이란 영어의 일본식 발음이다. 더즌은 12개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말로는 연필 한 묶음 연필 한 단 등으로 바꿔 쓰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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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꾸리

원래 ‘목이 길고 아가리가 좁은 술병’을 일본어로 ‘도쿠리(とくり)’라고 한다. 일본에 가서 일본 술을 시키면 이런 작은 병을 중탕으로 따끈하게 데워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것이 목이 올라오는 스웨터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턱 밑까지 올라와 목을 감싸는 스웨터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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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일본어 2편

■ 생활 속 일본어 2편

■ 생활 속 일본어 2편

1. 엑기스

‘엑기스’는 진액(津液)이라는 의미로, 영어 엑스트랙트(extract:뽑아내다, 추출하다, 발췌하다)를 일본에서 일본식 영어 발음으로 줄여서 エキス(에키스)라고 한다. 엑기스란 말 자체를 영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2. 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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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우리의 간식 ‘오뎅’. 우리말로 표현하면 ‘어묵꼬지’ 꼬지어묵이라고 하면 되지않을까. 원래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어묵’에 해당하는 단어는 ‘가마보꼬’이고, ‘오뎅’은 우리나라처럼 따끈한 국물에 어묵 뿐 아니라 무, 곤약, 달걀, 유부, 야채 등등의 각가지 재료를 넣은 꼬치요리 자체를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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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스

‘내 차에 기스가 났어!’ ‘액정에 기스가 나서 잘 안보여’ 등에서 사용하는 ‘기스’는 흠 또는 상처의 뜻을 가진 일본어'きず(키즈)‘에서 온 말이다.

4. 가라오케

가라오케는 ‘비었다’ 는 의미의 ‘가라(から: 空)’와 영어의 ‘오케스트라(orchestra)’의 일본식 합성어이다. 악단이 없는 ‘가짜오케스트라, 무인 오케스트라’라는 뜻이다. 노래반주만을 녹음하여 그것에 맞추어 노래를 하기 위한 일본에서 수입된 기계식 반주테이프 또는 그 연주 장치를 가리킨다. 80년대 이후 유흥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 나갔으며, 그것이 한국식 노래방으로 변형되어 다시 일본으로 역수출되기도 했다.

5. 가마니

요즘은 보기 힘든 물건이 되었지만, ‘가마니’는 볏짚을 날(세로)과 씨(가로)로 엮어 천 짜듯이 만든 자루이다. 1908년에 일본에서 가마니틀이 들어와서 만들어 쓰게 되었다. 일본말 ‘가마스(かます)’에서 유래된 말이다.

-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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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일본어 1편

■ 생활 속 일본어 1편

■ 생활 속 일본어 1편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우리가 무심코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말 속에 아직까지 일본식 단어가 많이 남아있고,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음에도 일본어 그 자체도 심심찮게 쓰이고 있다. 물론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쓰지만, 오랜 습관으로 요즘 세대들에게까지 전해져 생활 속에서 무심코 쓰고 있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이라도 노력한다면, 처음에는 어색하고 입에 붙지 않겠지만 서서히 익숙해지면서, 우리 생활 속 일본어를 몰아내고 아름다운 우리말이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을 것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노견(路肩) → 갓길, 추월(追越) → 앞지르기, 신입생(新入生) → 새내기, 일출(日出) → 해돋이, 일몰(日沒) → 해넘이로 바뀌면서 이제는 아주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1. 땡깡부리다

‘땡깡’은 일본어 ‘癲癇(てんかん:텐칸)’에서 온 말로, 간질병(뇌전증)을 의미하고, 간질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억지를 부리거나 생떼를 쓸 때, 혹은 어린아이가 심하게 투정을 부린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이런 의미를 알고 나면 일상적으로 써서는 안 되는 말이 분명하다. 생떼, 어거지, 투정, 행패 등 상황에 따라 적당한 말로 바꿔서 써야겠다.

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는 왠지 ‘고맙습니다’ 보다 더 격식 있고 예의바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물론 같은 뜻이고 같은 경우에 쓰는 말이기는 하나, ‘감사합니다’ 에서의 ‘감사(感謝)’는 일본식 단어 ‘かんしゃ(칸샤)’이다. ‘감사(感謝)’는 사전적 의미로 ‘고맙게 여김’이란 뜻이므로, ‘고마움’이라는 우리말로 표현이 가능하므로, 앞으로는 되도록 ‘고맙습니다’를 쓰도록 해 보자. ‘감사장(感謝狀)’이나 ‘감사패(感謝牌)’ 등도 일본식 단어이므로 좋은 우리말 단어로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떨까.

3. 간지난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말이다. 이것은 일본어 ‘かんじ(칸지:느낌)에서 온 말이다. ’멋지다‘ ’멋스럽다‘ ’느낌있다‘는 좋은 우리말을 두고서 말이다.

4. 곤색

‘곤색’은 ‘こんいろ(紺色:콘이로)’에서 온 일본식 단어이다. 우리말로는 감색(紺色), 검남색, 진남색으로 표현하면 한다. 비슷한 경우로 ‘하늘색’을 ‘소라색’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소라(そら)’는 하늘을 의미하는 일본말이다.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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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2편

■ 백범 김구 2편

■ 백범 김구 2편

당시 미국의 최대 적은 소련 공산주의자들이었다. 이런 미국에게 한반도 내 공산당까지 아우르며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려 했던 백범과 임시정부가 반가울 리 없었다. 오히려 그들에게 반가운 인물은 철저한 반공주의자이며 미국에서 다양한 정치활동과 외교활동을 펼친 이승만이었을 것이다. 일본의 무자비한 공격에 하루하루가 전쟁터 같았던 임시정부와는 달리, 일제의 탄압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운 미국에서 미국식 의회민주주의를 공부한 이승만은, 일본을 공격하는 것보다 식민지 한국의 사정을 외교로 알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그의 눈에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의 의거는 순간의 감정을 못 이기고 행한 테러 행위로 비쳤을 지도 모른다.

백범과 이승만은 과거 상해 임시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과 경무국장으로 만난 이후 26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만났다. 당시 신탁통치문제 등의 복잡한 정세에서 이승만은 남한 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백범은 시간이 걸려도 통일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서로 엇갈렸다.

김구는 1948년 2월에 통일정부수립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남북협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뿌리치고 북행길에 올랐다. 4월20일 평양에 도착한 백범은 23일에 남북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고, 4월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남북요인회담에서 외국 군대의 동시철수와 민주주의 임시 정부 수립 등을 결의해 공동 발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5월5일 서울로 돌아와 남북통일에 대한 희망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1948년 8월에 남한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에는 9월에 조선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각각 수립되어 분단의 길을 걷게 되었다. 백범이 친일파를 철저히 색출해서 제거해야 한다는 강경론을 내세운 반면, 이승만은 친일 행위를 한 인물들을 대거 등용하기 시작했다. 나치의 통치기간 동안 친독 행위자 수천 명을 처단했던 프랑스와는 달리, 친일파들에게 관대했던 이승만의 정책에 백범은 강하게 반대 했다.

결국 1949년 6월 26일 백범 김구는 당시 육군 소위 안두희(1917~1996)의 흉탄에 맞아 조국 통일의 강렬한 염원을 간직한 채, 경교장(김구의 사저)에서 서거하고 말았다. 그가 서거한 지 정확히 1년 후인 1950년 6월25일 백범의 예견처럼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이 전쟁은 씻지 못할 상처를 우리에게 남겼고 아직도 우리는 분단된 나라에서 살고 있다. 참으로 찬타까운 일이다. 서거 40여년 만에 이루어진 국회 조사활동에서 이 암살사건은 안두희의 우발적인 단독 범행이 아니라, 당시 군 수뇌부에 의한 정권차원의 범죄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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