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월요일

접기로 한다 / 박영희

접기로 한다 / 박영희

접기로 한다 / 박영희

요즘 아내가 하는 걸 보면

섭섭하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하지만

접기로 한다

지폐도 반으로 접어야

호주머니에 넣기 편하고

다 쓴 편지도

접어야 봉투 속에 들어가 전해지듯

두 눈 딱 감기로 한다

하찮은 종이 한 장일지라도

접어야 냇물에 띄울 수 있고

두 번을 접고 또 두 번을 더 접어야

종이비행기는 날지 않던가

살다보면

이슬비도 장대비도 한순간,

햇살에 배겨나지 못하는 우산 접듯

반만 접기로 한다

반에 반만 접어보기로 한다

나는 새도 날개를 접어야 둥지에 들지 않던가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어떤 편지 / 도종환

어떤 편지 / 도종환

어떤 편지 / 도종환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한 사람의 아픔도

외면하지 않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나던

그때는

내가 사랑 때문에

너무 아파하였기에

당신의 아픔을

사랑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헤어져 돌아와 나는

당신의 아픔 때문에

기도했습니다

당신을 향하여

아껴온 나의 마음을

당신도 알고 계십니다

당신의 아픔과

나의 아픔이 만나

우리 서로 상처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생각합니다

진실로 모든 이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줄 수 있는

동안은 행복합니다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

홀로 서 있는 나무는

아름답기는 하지만 불안합니다.

온갖 비와 바람을 홀로 견뎌야 하고,

태풍이 불면 쉽게 쓰러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 눈에 쉽게 띄어

누군가 몰래 베어가기도 합니다.

숲 속에서 서로 기대어 자라는

나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눈에 잘 띄지도 않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바람을 막아주고

나무꾼으로부터 서로를 감추어 줍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혼자 서 있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대단한 것 같지만 쉽게 쓰러집니다.

늘 불안하고 외롭습니다.

하지만

서로 기대어 사는 사람들은

비록 빛나는 이름도 인기도 없지만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홀로 아름답기보다

함께 기대어 사는 소박함이 좋습니다.

"

정용철 희망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닭의난초

닭의난초

닭의난초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강원·경기 이남)·일본·중국(만주)·우수리강(江) 유역에 분포한다.

이름 : 닭의난초

학명 : Epipactis thunbergii

과명 : 난초과

원산 : 한국, 일본, 중국

분포 : 산골짜기의 양지바른 습지

크기 : 높이 30∼70cm, 잎 길이 6∼13cm

개화 : 6∼7월

꽃말 : 숲 속의 요정

산골짜기의 양지바른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옆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30∼70cm이고 밑 부분에 자줏빛이 도는 3∼4개의 칼집 모양 잎이 있다. 잎은 6∼12개이고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길이가 6∼13cm, 폭이 3∼5cm이고 끝이 길게 뾰족하며 뚜렷한 세로 맥이 있고 밑 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6∼7월에 황갈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0개 정도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꽃보다 짧고, 꽃받침조각은 긴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12∼15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꽃받침과 길이가 같다. 입술꽃잎은 흰색이고 꽃잎과 길이가 같으며 안쪽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반점이 있다.

위·아래 입술꽃잎 사이는 다소 관절 모양으로 갈라지고 윗입술꽃잎에 세로 줄이 3개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좁고 긴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2∼2.5cm로 옆으로 비스듬히 서거나 밑으로 처진다.

베푸는 사람

베푸는 사람

베푸는 사람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 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마야 안젤루 딸에게 보내는 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행복한 얼굴 만들기

행복한 얼굴 만들기

행복한 얼굴 만들기

그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척도는

그 사람의 얼굴빛과 표정입니다

웃음이 가득한 사람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입니다

얼굴 표정이 어둡고

찡그려진 사람은

그만큼 쉽게 좌절하는 편입니다

얼굴 표정과 마음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 표정도 어둡습니다

마음이 밝으면

얼굴 표정도 밝습니다

밝은 얼굴은

행복하다는 증거입니다

마음속에 꿈과 비젼을 간직하면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사랑보다는

행복을 꿈꾸며 이를 이루어가는

사람의 표정이 밝습니다

행복한 얼굴은

행복한 삶을 만듭니다

"

-지하철 사랑의 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인생을 즐겁게 살아 가려면

인생을 즐겁게 살아 가려면

인생을 즐겁게 살아 가려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웃는 얼굴을 만들어야 합니다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건강법입니다.

값 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잘했어"

짧지만 이런 한마디 말이

우리 서로를 너무나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행복하고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

-자기철학을 가지고 살려는 사람에게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저녁 노을에 쓰는 편지

저녁 노을에 쓰는 편지

저녁 노을에 쓰는 편지

여보게 친구 !

화려하게 보인다 해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닐세.

행복해 보인다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네.

사람은 누구나 아픔 하나

슬픔 하나 가지고 살고 있다네.

여보게 친구

울고 싶을 때는 소리 내어 울게나.

서러울 때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마음껏 울게나 울고 싶다는 것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 아닌가?

눈물이 흐른다는 것은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혼자만 힘들다고 슬퍼하지 말게

혼자만 고통받는다고 아파하지 말게.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네.

높은 지위에 올랐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라네.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이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지 않나

여보게 친구!

신은 모든 것을 다 주지는 않는다는군.

나만 아픈 줄 알았는데

남들도 아파하고 있었네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남모르는 눈물이 있었네.

"

-신경희 열린생각 좋은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바람불어 좋은 날

바람불어 좋은 날

바람불어 좋은 날

그대에게

편지를 띄워 보냅니다

하고 싶은 말을 많지만

무거우면

바람이 전해주지

못 할까봐

세글자만 적어 보냅니다

사랑해~♡

"

-유지나 지필문학(4월호)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없지만, 있는 것

없지만, 있는 것

없지만, 있는 것

이길 수는 없지만

견딜 수는 있는 것

세월

피할 수는 없지만

맞설 수는 있는 것

운명

안 먹을 수는 없지만

잘 먹을 수는 있는 것

나이

가질 수는 없지만

지켜줄 수는 있는 것

사랑

잊을 수는 없지만

지울 수는 있는 것

슬픔

받을 수는 없지만

보낼 수는 있는 것

그리움

잡을 수는 없지만

놓을 수는 있는 것

욕심

막을 수는 없지만

닦을 수는 있는 것

눈물

설득할 수는 없지만

설명할 수는 있는 것

사과

나를 위한 시간은 없지만

너를 위한 시간은 있는 것

기다림

날아오를 수는 없지만

날아올릴 수는 있는 것

어둠을 뿌리칠 수는 없지만

등불 하나 켤 수는 있는 것

희망

"

-그림편지 중 -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

그들은 대체로 세가지 방문을

",

잘한다는 말을 듣는다.

"

입의 방문, 손의 방문,

",

"

발의 방문이 그것이다.

",

입의 방문은 부드러운 말로

주위 사람을 칭찬하고

용기를 주는 방문이고,

손의 방문은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힘들 때 망설이지 않고 찾아가는 것이다.

모두 신체를 이용한 마음의 전달법들이다.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편지를 쓸까 했어요.

편지를 쓸까 했어요.

편지를 쓸까 했어요.

무슨 말로 시작할까 생각했어요.

생각을 하다 보니

해야 할 말도 없고

할 수 있는 말도 없고

하고 싶은 말도 없었어요.

난 잘 지내기도 하고 못 지내기도 해요. 라는 말도 웃기죠. 아무 내용도 없잖아요.

잘 지내요? 라는 질문도 이상하죠.

못 지낸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없는데.

잘 지내세요. 도 그래요.

사실 난 당신이 좀 못 지내면 좋겠거든요.

하지만 그런 소릴 할 수는 없죠.

"

-생각이 나서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광고

채팅 으로 솔로탈출이 가능!!

언제 어디서든 즐길수있는 채팅 서비스 입니다.

채팅, 소개팅, 실시간채팅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가까운거리 이성친구와 채팅, 소개팅, 미팅도 가능합니다.

나만의 이성친구를 만들어보세요!

더보기 : https://goo.gl/M49FEC

마음의 여유

마음의 여유

마음의 여유

거북은 초조함을 모릅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쉬어갑니다

유순하고 한가로운 동물은

장수합니다

그러나 맹수는 단명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사람들 중

장수하는 사람은거의 없습니다

독일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갱내에

갇혔습니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상태에서 1주일만에 구조되었는데

사망자는 단 한 사람시계를 찬 광부였습니다

불안과 초조가 그를 숨지게

한 것 입니다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것이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는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의지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비관과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면 낙관과 희망은 건전한

삶에 이르는 길 입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죽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상황이던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혜의 삶이 됩시다.

"

-아침편지 365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세상의 모든 길은

세상의 모든 길은

세상의 모든 길은

나를 향해 열려있다.

내가 뿌려서 정성을

기울인 만큼 수확을 얻는다.

두려움과 게으름의 노예가 된다면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버겁다.

버거운 삶이 되더라도

남 탓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어제 오늘 노력하지 않는

나를 탓해야 한다.

"

-잘 있었나요 내인생 중-

"

모두에게는

모두에게는

모두에게는

쉬어갈 곳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 시간, 푹 젖어 있는 마음을 말리거나

세상의 어지러운 속도를 잠시 꼭 잡아매 두기

위해서는 그래야 합니다.

하루를 정리하는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 잠시만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다면 그곳은 천국이겠지요.

천국 별거 있나요.

"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고,

올바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랑으로

내가 자라고 서로를 키우는 것입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아들과 딸, 누구든.

우리가 그를 사랑하여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되면, 우리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며 올바로 나이 드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내 감정이 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나를 이기적으로 만들면,

나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도

올바로 나이드는 것도 아닙니다.

"

-김흥숙 우먼에서 휴먼으로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편지가 되고 싶다

편지가 되고 싶다

편지가 되고 싶다

유난히 날씨가 좋고

마음이 맑은 날에는

편지가 되고 싶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전해져

잠시라도 기쁨이 되고 싶다.

꽃그림 하나와

생명의 소식을 싣고 가야지

사랑하는 마음,

희망의 이야기도 가득 실어야지

우체통도 좋지만

그 집 현관이나 마루에

떨어졌다가 그를 만나면

바로 웃음을 볼 수 있는

편지가 되고 싶다.

"

-불량품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편 지 / 윤동주

편 지 / 윤동주

편 지 / 윤동주

당신을 그립다고 편지를 써보니

차라리 편지를 쓰지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들을 줄줄이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말고

어쩌다 생각이 낮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자다가 그리울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그대 사랑을 아는가

그대 사랑을 아는가

그대 사랑을 아는가

따뜻한 한마디에

콧날이 시큰하고 눈시울이 뜨거운

화로 속의 불씨 같은 가슴을 가진 사람

그리움에 목말라서

밤새 책상에 엎드려 쓰고 또 써도

결국 못쓰고 만

편지 같은 사연을 지닌 사람

해변에 가면

파도에 쓸려 지워지는 줄 알면서도

누군가를 생각하며

모래톱에 이름을 쓰는 그 사람

산에 오르면

이름 모를 꽃들을 보며

코끝을 갖다 대고 방긋 미소지어

마음 속 깊이 향기를 농축시켜 두는

싱그러운 눈빛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 다가와 말을 붙이면

하고픈 말 한마디도 못하고

벅차 오르는 환희에

가슴만 쓸어 내리는 그 사랑을 아는가

"

-그대 사랑을 아는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가슴 떨리는 일

가슴 떨리는 일

가슴 떨리는 일

어릴 적

기다린다는 것은

가슴 떨리며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기다리던 생일날이 그랬고

기다리던 소풍날이 그랬고

기다리던 운동회날이 그랬고

기다리던 명절날이 그랬고

기다리던 성탄절이 그랬고

기다리던 편지가 그랬고

기다리던 전화가 그랬고......

그땐 그렇게 가슴 떨리는 일도

많았는데......

다른 것은 몰라도

당신을 기다린다는 것은

지금도 이렇게 가슴 떨리는 일입니다

"

-이별이란 보내는 것도 보내지는 것도 아닌 그대로 가슴 무너지는 전부일 뿐입니다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보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

보고 싶은 사람

보고픈 사람.

이렇게 눈을 감고

가만히 베란다에 기대어 있으면

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때이른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이면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야속한 사람.

그곳에서도 이 비가 오려니

빗소리에 같이 실려서

소식이 있을 때도 되었는데,

창문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당신이 나를 향해 쓰는 편지라면

우리만이 아는 글자 되어

한 줄 한 줄 읽어 보련만,

언제 오시렵니까?

하늘에 까만 구름이 걷히고

소란스런 빗소리가 그치면

오늘은, 꼭 오늘은

당신의 음성이 들릴 것 같습니다.

"

-시는 아름답다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행복을 가불하세요

행복을 가불하세요

행복을 가불하세요

행복을 가불하세요.

행복을 외상으로 사세요.

자신의 뇌를 잘 알고 뇌를 잘 활용하는 사람은

행복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내가 행복하다고 100% 확신이 서면 그때 나는 웃겠습니다."

만약 이런 사람이 있다면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행복은 그렇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가불해서 쓸수록 좋고 외상이라도 가져다 써야 합니다.

그렇게 오늘 행복을 쓰다 보면 내일은 더 행복한 일이 생깁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항상 사랑하십시오.

항상 기뻐하십시오.

이것이 행복을 만드는 비법입니다.

감사함은 영혼을 구합니다.

감사함은 세상을 구합니다.

감사함은 기쁨의 원천이고 기쁨은 새로운 창조의 원천이 됩니다.

그리고 감사함 속에 사랑이 있습니다.

오늘 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즉시 행복을 가불하십시오.

"

-일지희망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아침에 눈 뜨면

어느새 다녀갔는지

휴대전화기

속에 당신이 미소 가득

충전되어 있네요

어제보다

한 뼘은 더 자라있는

내 사랑 살포시

입 맞추며 하루를

구름 위에 올려 놓아요

당신을 알고부터

세상은 달라졌어요

세상의 모든다리 아래엔

온통 사랑의 물결이

즐겁게 흘러내리고

바람은 가벼운 걸음

재촉하며

열린 가슴마다

연애편지 배달하느라

흥에 겨워요

거리에 나서면

타들어 가는 내 마음이

잎새마다 걸려있어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깜깜한 밤이면

어둠을 밀어내고

환한 미소로

내 어깨를 감싸준 당신

세상 어디에 놓여있어도

당신이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

-수채화 같은 하루를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너무 인정받으려고 애쓰지말고

때로는 대충 해보세요

내가 잘 보이려고 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잘 봐 주나요?

내가 잘 보이고 싶다고 해서

남이 잘 봐 줄 거라고 생각하는건

상대를 우습게 아는 거예요

다 각자 자기 눈이 있어요

남이 나를 평가하는 것에

너무 전전긍긍하면

죽을 때까지 노예생활을 해야 해요

그들에게 평가할 자유를 줘야 해요

이렇게 저렇게 평가하는 것을 보면서

"

아, 저사람은 저렇게 보는구나

",

이러면 됩니다.

남으로부터 인정받으려고 너무 애쓰면

내 자신이 초라해집니다

그냥 생긴대로 놓아버리세요

"

-인생수업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쑥부쟁이

쑥부쟁이

쑥부쟁이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는 노란색이다.

이름 : 쑥부쟁이

학명 : Aster yomena

과명 : 국화과

원산 :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분포 :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

크기 : 높이 30∼100cm

개화 : 7∼10월

꽃말 : 기다림, 그리움

권영초·왜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筒狀花)는 노란색이다. 두화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2.5cm이다.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며, 포조각이 3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약 0.5mm로서 붉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먹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편지 / 김남조

편지 / 김남조

편지 / 김남조

그대 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 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었다.

이 생각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 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 영롱한 겨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 구절을 쓰면

한 구절을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한 번도 부치지 않는다.

"

-나의 시에게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당신

당신

당신

비 오는 날

당신의 편지를 받고 싶습니다

작은 글씨 물빛 웃음 머금은 당신인 양

눈 오는 날

당신의 전화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움 흰 눈 되어 폴폴 날리듯

바람 부는 날

당신의 선물을 받고 싶습니다

감추인 그리움 내 속에서 아우성치듯

꽃 피는 봄날

당신인지 꽃인지 분간할 수 없는

한아름 안은 당신을 마중하고 싶습니다

내가 오지 말라고 해도

당신을 피해 도망가 있는다고 말하여도

기어이 내게 찾아오는 당신을

맨발로 달려가 맞이하고 싶습니다.

"

-꽃씨(소강석 시선집)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친구에게

친구에게

친구에게

네가 좋아하는 푸른 하늘

올려다보는 것이

나의 기도였단다

날마다 우체국에 가서

너에게 편지를 부치는 것이

나의 일과였단다

기차를 타고 너를 보러 가는

기다림의 세월 모여

기쁨이 되었단다

어제도 보고 싶었고

오늘도 보고 싶고

내일도 보고 싶을

그리운 친구야

"

-작은 기쁨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사람도 마찬가지다.

삶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한결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좋다.

멀리 있으면 한번씩 생각 나는 사람,

아름다운 꽃을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떠오르는 사람,

보면 좋고 안 보면 안 보는 대로 잊고 살 수 있는 사람,

그러다가 어느 날 불현듯 떠오르면 문자 날려 엊그제 만났던 것처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말수는 적지만 함께 있으면 유쾌한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사람,

"

아니요라는 말보다 맞아요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

",

때로는 예쁜 글씨로 손 편지 남기고 가는 사람.

세월이 가면 점점 더 그리워지는 사람.

"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사람은 다 좋아요

사람은 다 좋아요

사람은 다 좋아요

어느날

나에게 친구의

기준이 있느냐고 묻는사람

대답을 하며 참 재미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하는 나

사람이면 다 좋은

나에게 그래도 기준은 있겠죠.

올바른 사고를 가진 사람

행복할 수 있도록 애쓰는 사람

예술을 깊이 감상할 줄 아는 사람

예의가 있는 사람

웃음이 많은 사람

용서를 하는 사람

변화할 수 있는 사람

좋은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

아픔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

빈둥거리며 놀지 않는 사람

꿈에 도전하는 사람

사소함에 반하는 사람

작은 것에 감동하는 사람

사람은 다 좋아요.

"

-아침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한답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 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할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

내 마음도 이토록

",

"

아름다울수 있구나 하는

",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시간은 늘 그랬듯이 흐르고 흘러,

시간은 늘 그랬듯이 흐르고 흘러,

시간은 늘 그랬듯이 흐르고 흘러,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내 마음을 대신하는 꽃부터 받으세요.

그대....고맙습니다.

아직도 새털 같이 많은 날이 남았습니다.

그저 행복하고 즐거운 꿈만 꾸며

잘 살아봅시다.

"

-이수동 토닥토닥 그림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love letter

love letter

love letter

그대에게

가슴 가득 뛰는

설렘을 차곡차곡 눌러 담은

편지를 쓰고 싶어졌습니다.

어떤 말부터 써내려 가야 할지 몰라

머릿속은 새카맣게 고민에 빠져버립니다.

첫 번 째줄...

보고 싶은 그대에게 라고 시작을 해봅니다.

이제부턴 또 무슨 말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아무것도 떠오르질 않습니다.

한참을 고민... 고민... 또다시 고민하다가

정말 커다란 용기를 내어

써내려 간 몇 글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 말 뿐이더랍니다.

"

-그대 가슴에 전하는 말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사랑의 건반

사랑의 건반

사랑의 건반

사랑이라는 건반은

흰색과 검은색 밖에 없습니다

흰 건반위에 올려진

울창한 숲속의 빈터

고은 음의 파장으로

압도하는 맑은 사랑은

바로, 서로의 마음입니다만

반음 앞선 쉼호흡 때문에

화음이 안 맞을 때가 있습니다

검은색 건반 위에 뛰어노는

반음 빠른 늑대와 여우의 흑심이

음계의 울타리를 벗어나게 합니다

사랑은 내 맘이 담긴 연애편지처럼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지 않습니다

사랑이라는 건반은

도돌이표가 없습니다

조금 느려도 마음을 맞춰가야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은 미완성곡입니다

"

-이광희의 아름다운 유혹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풀꽂편지

풀꽂편지

풀꽂편지

꽃밭에 앉아

꽃향기에 취해

그대에게

풀꽃편지를 씁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어

가만가만

그대 이름 불러봅니다

그 어디에선가

이내 달려온 것만 같은

아름아름 피어나는

그대의 향기

하늘이 온 세상 하나 가득

슬픔에 잠길지라도

꽃밭에 앉아

풀꽃편지를 쓰는

이 시간이 이토록 눈물겨운 건

날마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열망 때문입니다

"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인생은

인생은

인생은

가득 채우려하니까

숨이 막히게 되는 거에요.

완벽하려고만 하니까

늘 부족함에 목말라 하게되지요.

삶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조금만 관대해져 보세요.

삶에 향기를 느끼고

인생의 맛을 음미해 보세요.

마음에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즐기며 살아가세요.

-유지나-

가까이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먼 사람이고,

아주 멀리 있어도

마음이 있다면 가까운 사람이니,

사람과 사람 사이는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래요.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람..

따스한 말을 하는 사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사람..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아요.

그런 마음을 갖고 살아요.

"

-마음의 편지 중-

",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

그 이튿날 편지 / 김용택

그 이튿날 편지 / 김용택

그 이튿날 편지 / 김용택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말과

당신의 글이

내 마음과

내 말과

나의 글입니다

♨ 좋은글 더보기 : i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