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9일 토요일

행복을 찾는 비밀 열쇠

행복을 찾는 비밀 열쇠

행복을 찾는 비밀 열쇠

사소하지만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을 찾는 비밀 열쇠입니다.

행복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맛있는 걸 먹고 여행을 가는 것도 좋고,

모임에 나가 다른 사람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일들로 인생이 크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아는 사람은

세상을 좀 더 여유롭게 바라보게 되고

마음도 평화로워지겠죠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입니다.

이런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요.

사소한 일들이 쌓여서 인생이 되는 것이기에

서로에게 작은 기쁨을 건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행복이란 건 거창한 게 아니니까요.

삶은 매일의 사소한 일들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요.

-전승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중-

내 존재 자체로도 충분하다

내 존재 자체로도 충분하다

내 존재 자체로도 충분하다

자기 연민은

스스로가 지금 이대로의 모습도 좋다고

인식하는 데서 기인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부족함과 실수가 있어도

"

있는 그대로 괜찮다.

",

우리는 자신의 소중함을 평가하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다른 사람으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는다고 해서 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겨서도 안 된다.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스스로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는 것이

자기 연민의 감정을 갖는 첫 번째 단계다.

다시 말해,

커다란 이해심을 갖고

필요하면 용서를 해주는 상냥한 태도로

자신을 대할 때 자기 연민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를 위하는 일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일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무언가를 이루어서가 아니라

내 존재 자체로도 충분하다.

-‘감정폭력’ 중-

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오니

힘든 일에 부딪칠 때마다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찢어진 상처마다

피고름이 흘러내려도

그 아픔에 원망과

비난하지 않게 하소서.

어떤 순간에도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헛된 욕망과 욕심에 빠져

쓸데없는 것들에

집착하지 않게 하소서.

고통당할 때 도리어

믿음이 성숙하는 계기가 되도록

강하고 담대함을 주소서.

불안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불만 가득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아무런 가치없는 일로 인해

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걱정을 구실 삼아

믿음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소서.

있지도 않은 일로 인해

근심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내 마음에 걱정이 파고 들어와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게 하소서.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에게만 빠져 있지 말게 하시고

주변을 돌아보며

바라보게 하소서.

일부러 근심 걱정을 만드는 삶이 아니라

기쁨을 만들어가며 살게 하소서.

-용혜원-

넌 잘하고 있어

넌 잘하고 있어

넌 잘하고 있어

포기하려고 할 때쯤 누군가가 내게 건넨

“넌 잘하고 있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지금의 이곳까지 날 이끌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때의 난,

그의 말처럼 잘하진 못했었다.

그 말을 건넨 그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그때의 내게는 그 말이 꼭 필요했었다.

말이란 게 작은 돌과 같아서

비틀대는 누군가를 그 돌로 맞혀

영원히 일어서지 못하도록 쓰러지게 만들기도 하고,

혹은 중심을 못 잡고 기우뚱대고 있는 빈틈에

잘 끼워 넣어서 올바르게 중심을 잡는

주춧돌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때의 나처럼

지금 흔들리는 너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넌 지금

잘하고 있어.

거짓일지라도 나에게는 꼭 필요했던 말

-박광수 ‘참 잘했어요’ 중-

둘이 정말 사랑한다면

둘이 정말 사랑한다면

둘이 정말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이에는

모든 것이 동등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

내가 상대방을 더 사랑하는 것 같지만

상대방도 나만큼 많이 사랑하고,

나만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 같지만

상대방도 나만큼 나를 이해하고 배려한다.

그러다

“나만 사랑하는 것 같아”,

“아… 왜 맨날 나만 이해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다투고 둘 사이에 신뢰가 깨진다.

어쩌면 혼자 사랑하고

혼자만 배려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하는

긴 시간들을 놓고 본다면

모든 것이 동등하게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둘이 정말 사랑한다면 말이다.

-이규영 ‘좋은 날이야, 네가 옆에 있잖아’ 중-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었다.

보고싶은 사람도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사람만 그리웠다.

사람들 속에서 걷고

이야기하고 작별하고 살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결코 나와 뒤섞여지지 않았다.

그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왜 자꾸만

사람이 그립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

그 즈음에는..

밤마다 자주 심한 바람이 불었다.

방안에 가만히 드러누워서 귀를 열면

바람은 모든 것들을 펄럭거리게 만드는 것 같았다.

벽도 펄럭거리고 천장도 펄럭거리고

방바닥에 펄럭거리는 것 같았다.

이따금 목이 떨릴 정도로 누군가가 그리워지곤 했다.

꼭 누구라고 집어 말할 수는 없고..

그저 막연하게 누군가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나는.. 사실 외로웠다.

내 육신곁에 사람들이 많았으나..

내 영혼 곁에 있는 사람들은 없었으므로...

-이외수 ‘그리움’ 중-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

한 해가 저물 무렵

편지 꾸러미를 풀어 챙기다가

뜻밖에 이제는 고인이 된 친지의 편지를 발견하고

한 줄 한 줄 사연을 읽어내려 갈 때,

다시는 더 만날 수 없는

이승과 저승의 아득한 거리를 두고

덧없는 인생사를 되돌아보면서

내 가슴 한쪽에는 애틋한 흐름이 있다.

우리는 지금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존재는

그 누구에게도,

그 어디에도 없다.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살아 있을 때 이웃과 따뜻한 가슴을 나누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의 자리를 잃지 않고

사람된 도리를 지켜갈 수 있다.

영국 속담에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옳은 말이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러니 행복과 불행은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고 찾는 것이다.

비슷한 여건 속에 살면서도

어떤 사람은 자기 처지에 고마워 하고

만족하면서 밝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불평과 불만으로

어둡고 거칠게 사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묻는다.

나는 행복한가, 불행한가?

더 물을 것도 없이

나는 행복의 대열에 끼고 싶지

불행의 대열에는 결코 끼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내가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들어야 한다.

행복은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하고

불행은 딛고 일어서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

-법정 스님-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행복한 가정 속의 일원으로 보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들도 실은

밝고 따뜻한 페르소나를

집단적으로 연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게 다 너를 사랑해서 그런 거야’라고 주장하며

자식을 스파르타보다 더 혹독하게 교육하는 부모들,

아내를 착취하는 남편들, 때리지는 않아도 매일

냉담한 언어와 표정으로 서로를 학대하는 가족들.

사람들은 마음 깊은 곳에

서로를 향한 원망과 증오를 숨긴 채,

사랑하는 연기를 하고 있었다.

사랑이 부족해서 상처가 생기는 것이 아니었다.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몰랐기 때문에

서로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입히는 것이었다.

화목한 가정으로 보이는 집에서 자라난 아이들도

트라우마가 있다.

사랑받지 못해서 발생되는 트라우마도 있지만,

사랑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하여 생기는

트라우마도 있는 것이다.

나는 아주 행복해 보이는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랐지만,

트라우마가 없는 척하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낭비해버렸다.

트라우마가 없는 척 말끔하게 위장할 에너지로

트라우마를 고백하고 치유했다면

나는 더 밝고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지 않았을까.

아프면 아프다고 이야기하고,

힘들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수 있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나는 넘치는 사랑을받고 있다’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다’라는

뿌리 깊은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더 많이 웃어주고,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칭찬해주는 부모의 사랑 앞에서

아이는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정여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중-

천국에 맛이 있다면

천국에 맛이 있다면

천국에 맛이 있다면

낯선 곳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신나는 일이다.

이제까지의 취향에서 벗어나

낯선 걸 할 수 있었던 건

내가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였던 것같다.

나는 그날 이후

하루에도 몇 잔씩 에스프레소를 마셨고

마시면 마실수록 느껴지는 특유의 풍미와 운치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게 몇 년 전 이야기이다.

요즘은 거의 매일 두 세잔의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기억한다.

이른 아침 노천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를 처음 마셨던 그날을 말이다.

만약 포르투가 아닌 다른 도시에서 커피를 마셨다면

그 맛과 운치를 느끼지 못하고

여전히 탄산음료나 과일 주스를 마시고 있을지도모른다.

그 오래된 도시와 에스프레소 그리고 담배는

내게 완벽한 타이밍과 분위기를 선사했다.

천국에 맛이 있다면

어쩌면 포르투에서 마셨던

그 에스프레소 맛이 아닐까?

-김동영 ‘천국이 내려오다’ 중-

밤을 잊은 그대에게

밤을 잊은 그대에게

밤을 잊은 그대에게

밤이 너무 늦었어요

이제 푹 주무세요

당신이 잠든 꿈길에서

빨리 우리 만나야 하잖아요

이 한 밤 가기전에

세상에서 차마 못했던 이야기

할 말이 서로 너무 많아요

꿈 속에서 하는 말은 모두 진실이지요

헛소리라고들 하지만

오죽 했으면

꿈 속까지 부르짖겠나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 세상 다 주어도 바꾸지 않을 당신

차라리 꿈길 이대로

당신 따스한 손 꼭 잡고

곧장 머나 먼 곳까지

함께 가 버릴 수만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도지민-